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8일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를 주제로 ‘2025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줌(ZOOM)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까지 참가 접수와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60여 명이, 각자의 시선으로 미래 교통의 모습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전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소트램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동차가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올해 주제인 ‘수소트램과 사람,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도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미래형 교통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와 도시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은 수소트램 도입을 비롯해 사람과 차량, 대중교통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교통도시의 모습이 다양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5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은 전통 공예기술, 공연예술, 전통지식 등 유형의 문화유산과 달리 보유자나 보유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보유자들은 이를 통해 전승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기능분야 8개 종목의 보유자 9명이 참여한다. 참여 종목은 대전의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대목장이 참여해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연안이씨각색편 이만희 보유자, 송순주 윤자덕 보유자, 단청장 이정호 보유자, 대목장 홍경선 보유자가 직접 시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앉은굿(설경) 송선자 보유자, 소목장 방대근 보유자,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보유자,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 불상조각장 이진형 보유자가 작품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시민들은 보유자들의 숨결이 담긴 작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6일 대전대학교에서 지역 내 5개 대학과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시대(市大)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해커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부터 개발‧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이번 협약은 지산.관.학이 협력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동구의 특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사회자의 개회를 시작으로 각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 시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해커톤’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청년의 로컬 비즈니스 실현 ▲대전 동구 소재 대학 간 협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을 선도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 청렴관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장애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전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남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용구 강사가 맡은 가운데 ‘알.쓸.신.장3 – 장애, 다양성으로서의 장애’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의 정의와 법정 유형·현황 △장애 유형별 예의 △조직과 일상에서의 실천 과제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이해도를 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의 가치”라며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살피는 행정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유치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그룹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장학은 교원들이 아동학대 상황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파악, 신고 절차 및 법적 의무 이해, 그리고 교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단순 강의를 넘어 사례 토론과 전문가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깊이 고민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교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책무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장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6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쑥쑥 프로젝트’ 두뇌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쑥쑥 프로젝트’는 풀무원푸드머스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두뇌건강 프로젝트’에서는 두뇌의 구조와 기능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에 도움이 되는 7가지 식‧생활 습관을 다뤘으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영양 요소와 일상 관리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어지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26일에는 2차 ‘키 성장 솔루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성장 단계별 특징과 영양 섭취 전략, 생활 습관 관리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16일,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를 방문해 하루 동안 시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실제 회의 진행 절차를 따라 안건 상정, 토론, 표결을 차례로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의회를 몸소 경험했다. 이날 상정한 안건에 대해 학생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투표를 통해 안건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체득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도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의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통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돌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돌봄 지원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이해도 제고와 법 시행에 대비한 실질적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돌봄 정책 변화와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전용호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위원)가 향후 돌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 이인성 센터장(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이 충북 진천에서 추진 중인 퇴원 환자 연계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민간 기관 간 협업 모델을 공유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자치구 및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돌봄 정책 변화와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대전시는 2023년부터 시 자체 틈새돌봄정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1년간 승진한 6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6급 예비 리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공직 가치 이해, 지도력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 관리 및 조직 활성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피드백 전략 △디지털 전환과 미래 행정 등의 과목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예비 리더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중간관리자로 성장해, 행정의 혁신과 구민 만족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발전 및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장교육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4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0여 명의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 귀농·귀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들이 신설되어 호평받았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등 기업과 연계한 창업 정보 부스 또한 중장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보컬 밴드‘수레바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중장년 동아리가 춤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전다빈치병원, ㈜포스엔텍, ㈜프럼파스트,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용문산업, 세이브존 대전지점, ㈜장종합건축사무소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장년층이 막연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