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지난 8월 독일에서 만난 파독 근로자들과 두 달 만에 부여에서 다시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도는 12일 부여군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소속 파독 근로자 40여 명을 맞아 고국 방문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재독충청인향우회 간담회의 후속으로 마련했다. 당시 박수현 지사는 재독충청인향우회와 만나 한국 방문 시 충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으며, 그 자리에 참석했던 김우선 고문과 김명순 부회장을 비롯한 파독 근로자들이 이번 방문에 참여하면서 약속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날 부여 왕릉원과 정림사지 등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백제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구본영 정무부지사가 주재하는 환영 만찬을 통해 파독 근로자들과 고국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부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나눈 인연이 오늘 이렇게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졌다”라며 “먼 독일에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파독 근로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13일 전남 광주 목포시와 완도군 일원에서 도내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통합 어촌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은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에게 해양자원 융복합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어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최근 3년간(2024-2026년) 어촌지도자협의회 참석 및 임무 수행률이 우수한 회원 80여 명이다. 첫날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어촌 관광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해양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는 목포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한국과 동아시아의 해양 역사 및 수중 고고학 기술을 견학하고, 유달산과 다도해를 잇는 국내 최장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선진 해상 관광시설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민성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선진 어촌·해양 관광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어촌지도자들의 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의회는 12일 열린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성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항항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국비 확보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항항은 그동안 충남 서천군 및 서해안의 산업·물류를 뒷받침하는 핵심 항만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지속적인 토사 퇴적으로 인해 항로와 항만 내 수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장항항의 물동량은 2022년 69만 5천 톤에서 2025년 52만 8천 톤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선박 입항이 어려워 인근 항구에서 하역하는 등 지역 물류비 부담과 항만 여건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2026년도 실시설계비 5억 원과 2027년도 우선 준설 예산 50억 원을 반영했으나, 전체 준설 대상지의 예상 소요액이 약 445억 원에 달해 현재 계획된 예산만으로는 항만 기능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유지준설사업 예산 지속적·우선적 반영 ▲항만 기능 유지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해양수산부 및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의 단계별 추진계획과 중장기 예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의회는 12일 열린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 등을 품은 국립휴양공원 지정을 위한 '자연공원법' 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정부와 국회는 기존 국립공원의 보전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보전과 합리적 이용의 균형을 도모하고, 국민의 휴양 수요 충족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립휴양공원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행 발의 법안의 지정 대상이 ‘하천·호수 수변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생태적 가치와 치유 효과가 뛰어난 갯벌 등 해양·습지 자원이 제도의 대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주요 탄소흡수원으로서 국가적 생태 자산임에도 이를 배제하는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를 제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옛 장항제련소 토양오염 부지 생태복원 등 서천군의 우수한 생태 자원이 국가 휴양 정책과 결합할 때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정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회는 ▲'국립휴양공원 제도' 관련 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문화원은 지난 11일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열린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논산문화원 소속 어르신 20여 명으로 구성된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은 자작시를 활용한 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원과 복지관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도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로 16개 기관·단체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선정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5명이 콘텐츠의 완성도, 창의성과 독창성, 구성과 연출, 노년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권선옥 시인의 지도 아래 시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신은겸 시낭송가의 낭송 수업을 통해 시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왔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장애인체육회가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식품전문기업 ㈜빙그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체육선수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체육회 소속 론볼 선수 6명을 직접 고용한다. 선수들은 빙그레 소속 정직원으로 매달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수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빙그레는 김해시와 경상북도에 이어 논산시에서도 장애인 체육인을 직접 고용하며 관련 고용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사례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소중한사람들(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중한사람들(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아가 기업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 지역 기업들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논산시는 12일 시청에서 ㈜세움스틸, ㈜풍산에프앤에스, ㈜이비가푸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세움스틸 4천만 원, ㈜풍산에프앤에스 3천만 원, ㈜이비가푸드 3천만원 등 총 1억 원이다. 이번 후원에는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투자,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의 발전에 힘써 온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 ㈜세움스틸은 논산시 연산면에 소재한 농업용 파이프 및 구조용 강관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지역 대표기업이다. 김중윤 대표 이사는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과 충남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 간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풍산에프앤에스는 방산용 신관과 유도무기용 가속도계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2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부터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6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캘리그래피 과정)’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서산교육지원청 제1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서예와 캘리그래피, 전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몽화 양영 작가가 맡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래피의 기초부터 작품 제작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으며, 전각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전통 예술의 매력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배우며 견문을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아이디어를 얻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과정은 향후 심화과정 참여 및 자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스마트 건설기술 등 최신 기술과 우수자재를 공유하고 건설기술인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함께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 및 직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수현 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건설기술인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정책 홍보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시장 순시, 직무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인공지능·스마트 기술 등을 활용한 건설 신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품질 향상, 시공성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자재를 선보였다. 직무교육 세미나에서는 건설기술 및 정책 동향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우수자재 보급에 공헌한 우수자재 업체 대표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노력을 격려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건설기술인과 관련 기관·단체 간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와 국가보훈부가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국립호국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충남은 도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지자체로, 이번 사업은 도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원거리 안장에 따른 불편 해소 및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안장·추모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여군과 홍성군, 당진시가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 국가보훈부는 입지선정 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도의 숙원이었던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힘써준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후보지가 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그동안 국립호국원 조성 사업에 보여준 충남도와 각 시·군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