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에서 성장한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19·용인대) 선수가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이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선수는 1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같은 체급에서 은메달을 딴 지 8일 만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위 지사는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금메달까지, 큰 무대에서 연이어 값진 결실을 거둔 이현지 선수에게 도민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내 능력을 믿고 싸웠다’는 이 선수의 말처럼, 자신을 믿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한 것이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난 상대 앞에서도 주저 없이 기술을 걸어 승부를 결정짓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훈련해 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선수는 씨름 선수 출신인 이치훈 제주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의 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2035 제주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에 따라 재수립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도민과 관계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 전체의 쇠퇴 현황을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주도 도시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 여건 분석 △2035년 도시재생 비전 및 기본구상 △권역 설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추진체계 및 실행방안 등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고문상 의견 제출 기한은 10월 27일까지이나, 제주도는 도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11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의견서 양식은 공청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제주 대표 양식수산물인 광어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제9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9일 개막해 11일까지 사흘간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제주시 연삼로 166)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광어 대축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주 대표 수산물 축제로, 지난해 3만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라동 사물놀이패의 길트기 사물놀이와 해군 군악대 ‘캄보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위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먹거리 판매장과 체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축제 준비 상황을 살피고, 행사를 준비한 수협 관계자와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위 지사는 “제주도는 국민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횟감인 광어의 국내 양식 생산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제580돌이자 한글날의 출발이 된 ‘가갸날’ 제정 100년이 되는 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창제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말의 뿌리를 간직한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고자 9일 도청 탐라홀에서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가갸날’은 1926년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해 처음 정한 날로, 1928년 ‘한글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한글날 경축식은 ‘훈민정음 창제 정신, 제주에서 다시 새기다’를 구호로 여는 말,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유공자 포상, 도지사 경축사,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어의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고자 제주어와 표준어를 함께 사용해 진행했다. ‘자주, 애민, 실용’의 한글 정신을 담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 이어, 한글 사랑과 제주어 보전에 기여한 (사)제주어보전회 정예실 이사장과 (사)한글서예사랑모임 최명자 부이사장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25회 한글사랑서예대전 한글으뜸상은 박복희 씨가, 아름다운 제주어 간판상은 제주시 연동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제7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8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개막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 은갈치를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 열린 개막식은 해녀 행진(퍼레이드)과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김성범 국회의원, 김인호 해군기동함대사령관,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어업인과 도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안현우 서귀포수협 306금양호 선주와 정재근 서귀포수협 주임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위성곤 지사는 “은갈치 한 마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밤샘 조업과 새벽 포구의 선별·손질 등 어업인들의 고된 시간이 있었기에 당일바리 은갈치가 가장 신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놓일 수 있다”며 “갈치잡이 어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김희찬 서귀포시장 취임 이후 첫 도-서귀포시 현안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위성곤 지사와 김희찬 서귀포시장, 도·서귀포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도-행정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행정시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도정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도민 먼저, 민생 먼저, 안전 먼저, 책임 있게라는 원칙 아래 시민 안전과 지역 현안을 책임감 있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바가지요금·원산지 표시 위반 예방을 당부하고, 선수단과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상권과 연계한 소비촉진 방안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을 살피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15일부터 22일까지 11월 전문·문화교육 28개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440명을 모집한다. 19세 이상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디지털 활용과 외국어, 생활기술, 문화예술, 경제, 건강 등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운영한다. 평일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야간 과정도 15개 마련했다. 전문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 및 활용, 한컴오피스 한글, 웰빙밥상, 다식 만들기, 소소한 집수리, 외국어 등 12개 과정에 193명을 모집한다. 기존 수강생의 선호도가 높았던 화장법 교육은 ‘내 얼굴의 장점을 살리는 윤곽&색조 심화 클래스’로 개설한다. 사계절김치 만들기와 소소한 집수리는 주말에도 배울 수 있다. 문화교육은 부동산경매 심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음악 만들기, 수채화, 미니어처 공예 초급, 컬러를 통한 자기이해 등 16개 과정에 247명을 모집한다. 장기간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풍선아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8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제주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김명신 전 덕산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오랜 기간 장학 사업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도내 학생을 지원해 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신 전 이사장은 1979년 모교인 제주제일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일송덕산장학회를 설립하고 1995년 도교육청 소관 공익법인인 일송덕산장학회로 법인화했다. 이어 1999년 덕산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장학 사업을 기반으로 덕산문화상 운영, 체육진흥 지원, 취약계층 복지 지원, 곶자왈 및 둘레길 환경 개선 등 문화·체육·사회복지 분야로 공익사업의 영역을 넓혀 30년간 도교육청 소관 공익법인으로 운영해 왔다. 김명신 전 이사장은 1979년 시작한 장학사업부터 재단 활동까지 이어진 45년여 동안 도내 학생 755명에게 총 6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제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덕산문화상 운영, 체육진흥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포함해 총 12억 2천여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제주음악창작소가 ‘제주 인디 서킷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뮤지션들과 서울 홍대 인디씬과의 만남을 잇는 공연을 마련한다. 제주와 국내 인디 음악의 상징적 공간인 홍대를 연결하는‘제주 인디 서킷 프로젝트’는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홍대 인디 뮤지션과 제주뮤지션을 연계한 브랜딩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제주뮤지션의 서울 홍대 인디 공연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제주뮤지션의 활동 무대를 지역 밖으로 확장하고 국내 인디 음악계와의 교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이번 서울 연계 공연은 10월 26일(월)과 30일(금) 오후 8시, 홍대 일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제주뮤지션 스테이플러, 감귤서리단, Wednesday Off가 무대에 올라 각 팀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제주뮤지션인 SWELL CITY와 담담이 서울 공연에 참여하며 제주와 서울 인디씬 간 교류의 첫걸음을 띄었다. 이어 10월에도 제주뮤지션들의 서울 공연을 연속 추진하며 제주 인디 음악의 활동 무대를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김녕해수욕장과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제주 비치 게임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 비치 게임즈는 기능성 피트니스를 해변이라는 야외무대와 결합한 참여형 스포츠 축제다. 그간 해양레저 행사가 단순히 체험 나열에만 그쳤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팀 단위 참여가 많은 종목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메인 경기에서는 김녕해변과 구좌체육공원 등에 조성된 4개의 스테이션을 차례로 통과하며 기록을 겨룬다. 올해 대회의 또 다른 주인공은 관람객이다. 도와 공사는 경기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김녕 해변 곳곳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 신청이나 비용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머슬비치존은 해변 위에 조성된 야외 운동 공간이다. 실내 헬스장을 벗어나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하는 해변 피트니스 문화를 김녕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