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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존재의 사유를 담아내는 제10회 윤양숙 개인전 열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인간의 삶이 대지에 남긴 자국과 닮은 풍경을 서유 공간으로 그려내는 제10회 윤양숙 개인전 – 흐름, 고요한 숨결- 전시가 G&J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쎈터 3층)에서 3월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자연과 존재의 사유를 담아내는 작가는 오랜시간 물의 흐름을 통해 생성과 소멸, 변화와 이어짐의 리듬을 탐구해 왔으며, 물의 수용성과 수평성에 관심을 갖고 ‘흐름, 고요한 숨결’의 사유공간을 자연과 인간 존재의 관계를 화면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작가는 노자의 사상과 도덕경 제8장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차용하여 인용하며 “가장 아름다운 삶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물이 다투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르며 만물을 이롭게 하되, 자신을 주장하지 않는다. 작업은 이 물의 성질을 인간의 삶 에 비유하여 생성과 소멸, 이어짐과 변화의 리듬을 회화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흐름이 가장 깊이 머무는 자리‘들’을 그리고 있다. 지리산 자락의 돌바닥 다랭이논, 청산도의 구들 논, 무안의 양파밭,체고의 모라비아 평원......들에 서면 그 땅을 일구었던 옛사람들의 손길과 숨결을 느끼며 그 땅에는 수많은 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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