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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갤러리은에서 《삶의 환희》 이해전 개인전 열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이해전 개인전 《삶의 환희》가 5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실에서 비롯된 경험과 그 안에 축적된 삶의 흔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해전은 작업 과정에서 바닥에 쌓인 물감과 기름, 그리고 반복된 움직임 속에서 남겨진 자국들을 단순한 흔적이 아닌 삶의 기록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흔적들은 때로는 작업 과정의 어려움과 상처를 동반하지만, 동시에 진실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인식되며 작업의 일부로 자리한다. “환희는 심미적 충동이 승화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그림 그릴 때 더욱 활발하게 샘솟으며, 화가의 삶을 영원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라고 작가노트에 적고 있다. 작가는 화면 위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물감의 흔적과 파편을 지우지 않고 수용하며, 작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우연성과 반복성을 작품에 반영한다. 이는 작업실이라는 공간 속에서 이어져온 시간과 행위의 결과로, 현재의 작업과 삶이 맞닿아 있음을 드러낸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 과정과 삶의 흔적이 어떻게 작품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화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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