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2024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하대병원 위탁운영)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네트워크 구축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대상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맵’이라는 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시각적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책 기반 마련에도 힘써 왔다. 또한, 장애인 건강보건위원회 및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건강보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시 전체 인구의 8.29%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당뇨병 관련 건강지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병 전담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을 비롯해 인천암센터,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 6개 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연주 교수가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변에 노인 당뇨병 환자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시, 군·구 및 공공기관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급·용역·위탁기관에 소속된 민간기업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의 개념 이해 ▲사고의 속성과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법무법인(유) 화우의 고재철 고문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오수재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와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컨설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도시 인천’ 조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본서 강당에서 김희곤 서장의 37년 소방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김 서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ㆍ외빈 160여 명이 참석해 김 서장의 퇴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희곤 서장은 1988년 6월 소방에 입직한 이래 37년간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장과 영종소방서장 등 요직을 거치며 인천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지난해 7월 계양소방서장에 부임해 계양구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썼다. 특히 김 서장은 재직 기간 중 기존 임대방식으로 운영되던 인천 소방 급식소를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식사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김 서장은 퇴임사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며 “늘 묵묵히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과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ㆍ회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긴급구조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계양문화회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긴급구조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각 기관별 참여 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회의) 내용은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확인 ▲기관 간 통합 현장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 메뉴얼 보완 등이다. 이계영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을 이해하고 임무를 숙지해 재난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의원(국․서구2)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재도적 기반을 바련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7차 회의에서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정서적․심리적 위기, 가정환경의 위기, 기초학력 미달, 다문화 적응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제 지역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는 교육위원장 임기 초부터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누수, 낙석,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시설, 공영주차장, 복지시설, 공공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및 우수관 정비 상태 ▲지반 침하 및 구조물 균열 여부 ▲전기·기계설비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 및 보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공단은 기상 상황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 및 태풍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은면 고능리 소재 장준감 과수원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 농가의 협업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이다. 가지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적기는 알이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약충기인 7월 초순이다. 군은 이 기간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적극 협업하여 동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림지역도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와 농경지 및 산림지의 동시 방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찰 및 협업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하여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빈번한 국지성 호우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등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재난주관부서 및 각 읍·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기상특보 시 비상단계별 근무요령, 협업부서 간 재난 대응 공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보고 체계 정비, 신속한 피해조사, 응급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직무교육과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해, 재난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를 거듭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산사태 취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