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1일 남구청 1층 대강당과 테마공원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구민 건강 강좌 및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고, 함께하는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강좌에서는 나를 살리는 마음 건강 관리법 △스트레스, 우울감 관리 △보호자의 역할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박지훈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강의했고, 남구청 테마 광장에서는 △우울증 자가테스트(PHQ-9) △치매 선별검사 △힐링 컬리링 북 체험 △마음 건강 야외도 서관 △포토존이 운영됐다. 특히, 보건소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혈압 · 혈당 측정 △보행 능력 검사 △인지 교구 체험 △예방접종․감염병 홍보 등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고, 손을 내밀어 안전하고 우리 남구가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식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8월 25일, 26일 하이면과 하일면을 시작으로 9월 4일, 5일에는 고성읍과 거류면 경로당을 찾아 총 2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사업은 올해 초 노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검진을 확대하며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함으로써 보건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하여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결핵 ZERO를 위한‘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 요양 3‧4‧5등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결핵균 전파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울진군은 검진이 가능한 노인복지시설 중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선정된 기관으로 찾아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 결핵 유증상자의 경우 추가 객담 검사까지 실시하거나 안내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결핵실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연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없는 지역사회,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 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온도 높이기-마음 쉼표, 보자기 아트'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아리8기 라비타아트연구소)와 연계하여 보자기를 소재로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감싸고 관계를 묶어 주며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적 힐링 활동이다. 참여한 가족은 “보자기의 부드러운 촉감과 색감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힐링 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과 보호자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가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 세종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정란 센터장,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김수영 세종보건소장과 치매 환자·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세종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알쯔얍’에 참여한 도담동 노인문화센터 어르신들이 태권도 품새와 격파 시험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주요 내빈 축사와 유공자 표창, 세종시 치매사업 현황과 2025년 시범 운영되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소개로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방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전의면 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부터 관산·장흥읍 행정복지센터 및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우울증 검사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방향제 만들기 ▲자살예방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장생이(장흥생명지킴이)지구대원들이 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했다. 9월 한달간 자살예방의 날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현수막 게첨, 퀴즈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문제로, 주변의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울 및 불안 등으로 심리적 상담이 필요할 때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기념식과 생명존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간재활 회원들이 준비한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노인복지센터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장 야외에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아로마 테라피 체험 ▲‘우리동네 마음네컷’ ▲‘꿈앤카페’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왔다. 이어진 생명존중 교육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김중호 강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석자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10일 별내동 별내별가람역 일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철역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시 조례를 알리고,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직원들과 금연단속원들은 금연 홍보물과 배너를 활용해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금연 클리닉 등록과 상담 신청을 안내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은 가족과 이웃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흡연자는 금연구역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노력을 존중하는 상호 배려가 필요하다.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총 7,696개 금연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돼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한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2024년 덕양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를 대상으로‘치매 진단과 치료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산돼 치매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일‘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지난 7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의에 이어 두 번째로 영양사 강의를 제공했다. ‘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고양시대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생활지원사 30여 명이 거동이 불편한 사업대상자 대신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과 식사의 관계,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회 분량과 총 제공량을 구분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표시 확인법을 다루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생활 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세 끼 식사 ▲하루 6~8잔의 수분 섭취 ▲가공식품 줄이기 ▲나트륨(소금) 섭취 줄이기 ▲저지방 유제품 섭취 ▲식사 시 ‘TV를 끄고 음식에 집중하기’등이 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는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대상자 가정방문 시 고혈압·당뇨 식이요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