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과학체험관 및 대강당에서 '2025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전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이 참여하여 과학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과학축제이다. 특히,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0개 팀이 생활 속 과학 주제를 활용하여 탐구·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주제탐구 경연마당',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 대상 과학놀이 활동인 '주말과학체험부스',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자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는 '과학자와 함께하는 진로토크', 그리고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우주여행·작은세상'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 사립 128개원) 17,306명에 2025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 190억 6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하여 공립 월 15만 원, 사립 월 35만 원이다. 대전동·서부교육청은 기존에 5세 유아에게만 추가지원 됐던 월 5만원의 유아학비를 2025학년도에는 3~5세 유아에게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모든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등학교 교원 47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고교학점제 新수강신청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新수강신청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개발한 기존 수강신청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개선된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학생 수요조사를 반영한 수강신청 및 반편성 기능에 더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신설 과목과 공강 운영 기능을 반영하고 나이스 및 민간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7월 1일자로 새롭게 개통된 新수강신청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개선된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익히고 모의 데이터를 통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표준화된 수강신청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학교와 학생이 희망하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를 경감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본관 7층에서 2026년도 성인지예산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사업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예산 수립 단계부터 양성에게 평등한 정책 기획과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를 통하여 각 사업별 특성에 맞게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여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해 성인지 예산 제도추진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실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인지 예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담당자들의 성인지력 제고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제7회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 및 갈마동 1130 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동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둘레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총회를 통한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형 마을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장터와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갈마2동을 상징하는 조형물 ‘갈마루’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갈마루를 지역 랜드마크로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박상근 갈마2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일곱 번째를 맞는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가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염건령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교제 폭력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해 2차 피해 대응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하반기 대전 서구 굿잡(JOB) 일자리박람회’가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전했다. 관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18개 기업의 현장 면접과 50개 기업의 채용 게시대를 통한 간접 채용이 진행됐으며, 21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29명이 취업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노사발전재단충청지사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한국군사랑모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기관이 취업, 재취업 교육상담 등 구직자 대상 직업상담을 진행했다. 개그맨 김영철의 취업 특강과 베이커리 몽심 양동욱 이사의 창업 특강 또한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취업 전문 상담사 정대웅·김가휘의 1:1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공인노무사의 현장 노무 상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및 면접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가 14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황경아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대전권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보반민(Võ Văn Minh) 호치민시 인민의회 의장 및 부의장, 인민의회 관계자들이 직접 대표단을 맞이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측은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조원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4월, 보반민 의장께서 당시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대전시의회를 방문해주셨던 인연이 오늘의 만남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7월 빈증성과 호치민시의 행정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호치민시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동시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과 지역 사회 전파차단을 목표로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20일 부터), 65~69세(2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동시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흐의 음악을 연구한 바로크 음악 전문가이다. 한국에선 군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부 첫 곡은 마틴 루터가 쓴 종교시에 의해 작곡된 작품 번호 4‘그리스도는 죽음 포로가 되어’이다. 이 곡은 중세풍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로 바흐의 200여 편이 넘는 칸타타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두 번째는 바흐가 작곡한 6곡의 모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곡인 작품 번호 227‘예수, 나의 기쁨’이다. 모차르트가 처음 이 곡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랜만에 배울 만한 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