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은 6월 11일 14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산ㆍ학ㆍ연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의 지식재산(IP)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는 지식재산 중심으로 국내 로봇 산업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특허 선점, 기술표준 대응, 해외 특허분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현장에는 현대자동차, 미래컴퍼니, 에이로봇, 로보티즈 등 대표 로봇 기업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학회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 및 산업통상자원부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과 연계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선도국의 휴머노이드 관련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회피ㆍ공백기술 발굴 및 우리 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ㆍ맞춤형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주한 쿠바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양국 간 외교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환영했다. 이번 개관식은 클라우디오 몬손(Claudio Monzón) 주한 쿠바대사와 아리엘 로렌소(Ariel Lorenzo) 쿠바 외교부 아태국장을 비롯해 주한 중남미 대사단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판식, 공식 인사말 및 축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주일 국장은 축사에서 “오늘 주한 쿠바대사관의 공식 개관은 지난 1월 주쿠바한국대사관 개관에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진전”이라며, “지난해 2월 한-쿠바 수교 이후 양국이 착실히 후속 조치를 이행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주한 대사관의 개설은 양국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한국 외교부는 대사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2024년 2월 수교를 공식화한 이후 외교 채널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사관 개관은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카자흐스탄은 오늘날의 혼란한 세계를 향해 건설적 참여의 정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외교 정책은 “대화는 분열보다 강하다”는 믿음, 그리고 “모든 주권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민족주의적 오만과 역사 및 문화 전통에 대한 무지는 설 자리가 없어야 합니다. 동시에, 모든 소수민족이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를 계승할 권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카자흐스탄이 굳게 추구하는 ‘다양성 속의 통합’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몇 년간 경제와 제도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개혁을 추진해왔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더 다양화되고 포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경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성장은 단지 지속되는 것을 넘어, 모든 국민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역풍 속에서도, 2024년 카자흐스탄 경제는 5.1% 성장하였고, 외국인 직접투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랜스카스피안 국제운송로를 통한 화물 운송량 또한 62% 증가했습니다. 우리는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와 함께, 젊은 전문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과제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해외금융계좌 신고란? · 신고의무자 '24. 12. 31. 현재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 · 신고기준금액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모든 해외계좌(가상자산 포함) 잔액 합계가 5억 원 초과. · 신고대상 해외금융회사 등에 개설한 모든 해외금융계좌 내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파생상품, 가상자산 등. 해외금융계좌 신고방법 해외금융계좌 신고서 작성하여 홈택스 전자신고 / 납세자 관할 세무서 방문 제출. · 신고기한 신고대상연도 다음해 6.1. ~ 6.30.까지. · 신고방법 - 홈택스 전자신고. * 경로: 홈택스 ' 증명·등록·신청 ' 소득법인세 관련 신청·신고 ' 해외금융계좌 신고. - 세무서 방문 제출. ※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 위반. 미(과소) 신고 → 금액 10% 부과. 미(과소) 신고 금액 50억 원 초과 시 → 형사처벌 및 명단공개 대상. 해외금융계좌 신고 미리채움 서비스 전년도 홈택스 신고내용을 활용하여 금융회사명, 계좌번호 등을 금년도 전자 신고서에 쉽게 편리하게 바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서비스. ※ 기준일 잔액 제외. 신고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해외금융계좌 잊지 말고 신고하세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민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7월 1일부터 시행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민간 체육시설 16,000여 개 (체력단련장업, 수영장업, 종합체육시설업) · 공공 체육시설 1,300여 개 (체력단련장, 수영장) 전국 총 1만7300여 개 시설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수영장·헬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주목! 6월 30일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 신청을 통해 이용료 소득공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고객센터 ☎1688-0700)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은 줄이고 활기찬 체육 산업 시장을 만드는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건강을 나누는 소득공제! 이용자도 사장님도 모두 같이 참여해 주세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기업 중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 및 1차 농산물 생산자 및 음식점 등으로, 기업이 아닌 개인 영업점도 가능하며 단순 유통업은 제외된다. 원주몰에 입점하면 기업별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교육, ‘강원더몰’을 포함한 다양한 연계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판매수수료(0%)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모집 기간 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몰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라며, “기업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이뤄진 1차 모집에서는 1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포함해 총 206개의 기업이 원주몰에서 잡곡, 한우, 화장품, 의료기기 등 1,274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3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6월 19일과 26일에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훈회관 옥상 방수 및 보일러 배관 세척 작업을 통해 시설 개선도 완료했다. 제70회 현충일인 지난 6일에는 청량리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으로 유족 약 180여 명의 이동을 지원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정일영 국회의원(송도국제도시, 기획재정위원회)이 송도국제도시 6공구 해안즉각조치사격장과 관련해 인천시와 육군본부, 육군 제17보병사단에 야간 사격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사격장 이전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격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육군 제17보병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96회, 2025년 5월 기준으로 33회의 야간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격장은 현재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수변공원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4,150세대가 주거하는 3개 아파트 단지와 송빛초등학교(재학생 762명) 등 주거 및 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로 인해 사격 소음과 진동, 안전 문제로 주민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사격장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제1차 송도4동 민관협의체를 열어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직접 청취하고 5월 초, 국방부에 사격 훈련 중지 및 이전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