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인재 페스티벌)'를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안녕, 인공지능의 세계(Hello, AI World!)’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우수 인재와 과제를 국민에게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인공 지능 인재 축제로 마련됐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지속되어 온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학과 산업계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58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주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업 8개 사,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틀간 전시·강연·시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은 총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2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장수군은 24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2025 장수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축구협회 소속 동호인 팀과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총 6개 팀, 120여 명이 출전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지역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됐고 협회 심판진이 투입되어 공정하고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는 성적 경쟁보다는 화합과 교류에 초점을 둔 친선대회로 진행돼, 각 팀은 승패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즐겁게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기량 향상뿐 아니라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 유대 강화에 의미를 두었고, 경기를 지켜본 군민들도 생활체육의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며 축구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종목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구는 협동심과 체력을 함께 길러주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군민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기업가정신 네트워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IR) 발표와 지역 전략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창업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두 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펼쳤다. 김대권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올해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경영 환경에 대한 전망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안병민 강사의 ‘창의혁신리더’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실무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기업인, 창업가 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기업가정신은 도전의 불씨이자 혁신의 엔진이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창의와 도전이 더해질 때 비로소 ‘벤처기업이 많아지는 경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총 13개국 1,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 경기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은 각각 6일과 7일 열린다. 특히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1월 30일,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정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통해 방산, 원자력, 바이오, 인프라, 인적·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이러한 포괄적 협력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순차적으로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13년 만에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국부(國父)로 불리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영묘 헌화식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에르도안 대통령과 1시간 43분에 걸쳐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튀르키예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이자 저의 대통령 취임 첫해인 올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은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고 정무,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가 추진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혈압·혈당·활동량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생활습관 실천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주요 건강수치(혈압·혈당 등) 조절 성공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스마트 건강관리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과 간호사·영양사 등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역량이 강화됐으며, 생활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을 확대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대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으로 변신한다. 특히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하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장생포’ 이벤트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공정위는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해외 경쟁당국의 최신 법·정책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제도개선 및 법 집행에 참고하고, 각국 경쟁당국과의 협력 체계 또한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29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 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11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야외 문화행사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팀 ‘이도’가 선보이는 청춘콘서트, 가족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술·버블쇼가 인기를 얻었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도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경대학교 한국일 교수가 진행한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책임, 소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영남알프스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30일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주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로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영남알프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