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의회는 10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둔대농악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학술세미나에서 지역 전통문화유산인 둔대농악의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시의회와 꿈꾸는산대가 주관해 둔대농악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군포시의회를 대표해 이길호․이혜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둔대농악 전승 보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먼저 이길호 의원은 “둔대농악의 전승은 단체의 자발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둔대농악은 군포시민이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무형유산이지만,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며 “상설 연습실 확보와 전승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유권자 정책 제안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한 의원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노동 환경 개선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유권자 정책평가단 및 시민단체의 제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며‘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한 소통 의정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권위 있는 (사)한국유권자중앙회로부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도민과 유권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권자의 목소리는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이자 의정활동의 나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글로벌 스타트업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 판교의 혁신성장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 허브로서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투자자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의 벤처캐피털(VC)과 투자 이력을 보유한 첨단기술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이 대한민국 혁신 클러스터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경기도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직접 확인하게 되어 향후 투자 결정에도 많은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푸른버들예악원’은 11월 2일 오후 4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진양호) 공연장에서 진주·부산·보성 전통예술교류 ‘2025 恨·멋·魂’ 행사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진주시의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예술단체문화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진주 ‘푸른버들예악원’, 부산 ‘동래학춤보존회’, 보성 ‘보성군립국악단’의 3개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전통예술교류 공연이다. 이 공연은 진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이다. 부산의 동래학춤에 깃든 우리의 ‘한(恨)’, 진주 춤이 그려낼 우리의 ‘멋’, 보성의 소리를 타고 흐를 우리의 ‘혼(魂)’을 이 무대에서 함께 선보여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공연을 위해 부산시 무형유산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이성훈·김태형, 보성군립국악단 예술감독 박춘맹 등 전통예술의 대가들이 직접 진주를 찾아 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예정이다. 진주의 푸른버들예악원은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김수악류 구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청 전곡고등학교 동문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곡고등학교 동문회는 2022년부터 매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전곡고등학교 동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산의료원에서 개최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력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산의료원, 서산소방서, 당진소방서, 태안소방서가 협약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서산권(서산, 당진, 태안) 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 및 지역 내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급대원 교육과 훈련을 정례화하고, 서산의료원과의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 및 중증응급환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장부터 병원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응급의료는 단 한순간의 지연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산·당진·태안권 소방서가 중심이 되어 지역 공공의료 기관과 상호 신뢰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범한 모든 청춘들에게 알록달록한 온기를 선사할 힐링 로맨스, ‘스피릿 핑거스’가 오늘(2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그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입증, 청춘의 감정과 고민을 따뜻하게 담아낸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바. 오늘(29일) 첫 공개를 앞두고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그리고 한경찰 작가가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 박지후, “자존감을 회복하고 변화해가는 기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소녀 베블핑거 ‘송우연’ 역을 맡은 박지후는 이 작품을 “우리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불안함과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서사와 눈과 귀가 즐거운 연출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의 엘리트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 남·녀 학년별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24일 대회 첫날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전 IOC 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5일간의 대회 동안 경기장 주변은 선수단과 학부모로 거리 곳곳에 활기가 가득했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훗날 유승민, 신유빈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탄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엘리트 유소년 탁구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시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추진됐으며, 광양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한국전력, KT,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8개 기관·단체 2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불시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와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 현장(포스코인재창조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통합지휘체계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먼저, 전남도 부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이 각각 도 및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초기 대응 절차와 부서별 임무, 협업체계 점검 등을 주제로 한 토론훈련을 진행했으며, 이어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신고부터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초기 대응, 수습·복구, 자원 동원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소방·경찰·보건소 등 1차 대응 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여수시 선수단이 배드민턴·볼링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검도, 게이트볼, 궁도 등 23개 정식 종목과 민속경기 줄다리기를 포함한 총 2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선수단은 ▲배드민턴·볼링 우승 ▲테니스·수영 준우승 ▲탁구·태권도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개회식은 22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환영사, 기념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스포츠7330’ 실천 다짐, 축하공연, 드론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은 경쟁을 넘어 전남 생활체육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었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