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접종 홍보, 한파 대비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의학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8일 개최된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시대 대한민국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면 고도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Hyper AI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 AI역량이 국민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AI시대’로 접어들었다. 인류 문명사(史)의 각 시대마다, 핵심 자원을 연결하는 망(Network)을 지배하는 국가가 글로벌 패권을 차지해왔다. 마찬가지로, AI시대에도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이자 ‘대동맥’으로서 네트워크 인프라의 역할과 수요가 나날이 확대되고 그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과거 정보화 시대 3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CT 혁신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듯이, AI시대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국가 네트워크의 일대 혁신이 요구된다. 'Hyper AI네트워크 전략'은 국민주권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AI고속도로 완성’과 ‘AI G3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종합 전략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기업의 AI 산업융합을 지원하고 AI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18일, 서울에서 '2025년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국내외 AI 동향과 표준화 방안을 논의했다. AI 국제표준화는 범용으로 활용가능한 AI 데이터 품질, AI 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최근에는 AI가 전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자율제조, 휴머노이드 등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제조데이터 수집·공유, AI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등과 같은 표준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이런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지난 9월 발족한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내 표준협력 체계와 추진목표를 제시하고 대표적인 AI 산업융합 분야인 자율주행차와 자율제조의 기능안전, 제조데이터 관리지침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 및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계는 AI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AI 위험관리 지침 표준(ISO/IEC 23894) 등을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순천만잡월드에서 '잡월드 크리스마스 파티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체험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테마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연말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나만의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는 생크림과 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아이들이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왕관 만들기, 산타 로봇 축구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대형 산타 현수막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공간을 연출하고 산타의 깜짝 방문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순천만잡월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도양읍 소재 ‘그래피’에서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청년 사업장에 현판을 설치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참여 청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공간 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와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 16명을 대상으로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집중 교육(부트캠프)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18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 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 기금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출자금의 2.5배 이상을 지역 내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안다아시아벤처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현재 약 1,498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천안시 SB플라자 내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4호 펀드 결성은 천안시가 국가전략기술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는 지난 17일 동구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동구 내 아동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인다. 이번 기탁은 신한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으로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 273명에게 22만원상당 혹한기 대비 패딩 등 겨울용품이 지원된다. 남창신 본부장은“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간 기업, 비영리단체,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신한은행이 통큰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동구도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최현모)는 지난 1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평화통일 담론 확산 및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북한학 박사인 윤세라 강사가 강의를 맡아,‘북한지방이야기를 통해 본 평화통일’을 주제로 북한 각 지역의 생활상과 주민들의 일상을 소개하며 평화통일을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강연 후 진행된 ‘평화통일 한 줄 생각 쓰기’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모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장은“이번 강의를 통해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제22기 출범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평화와 통일은 기관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주민 여러분이 통일 문제를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2025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우수공무원’을 선정·포상하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올해 신속한 민원 처리에 기여한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보육과 이진형 주무관이 민원처리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됐으며, 이어 우수 공무원에는 아동청소년과 김은지 주무관, 도시경관과에 함인숙 주무관이 선정됐다. 교통과 신지혜 주무관, 건축과 고다영 주무관, 도시경관과 서기원 주무관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담당자들로부터 다양한 민원 사례 및 고충 사항을 청취한 뒤 민원 업무 개선 방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구민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성훈)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백명준 상임이사, 현영완 지도경제상무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및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훈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합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이웃과 함께 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2017년부터 9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