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독지구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만림산 일대의 임도 구간이 자연스럽게 정비되어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숲길로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밀도로 우거진 산림 내에서 불연성 수종 간벌,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숲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 임도에 대한 접근성과 안정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부수적 정비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임도길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스럽게 탈바꿈하게 됐다. 산림을 정비하던 중 나무 사이 햇볕이 스며들고, 산림 내 공기 흐름이 개선되면서 기존 임도는 황토가 그대로 드러난 흙길 형태로 더욱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만림산 임도길 정비는 애초 목적이 임도 개선이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과정 중 자연스럽게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 “군민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와 울산광역시 및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김해시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이강희 김해시지부장, 길판근 조합장(경남단감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심이화 상무(울산원예농협)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6일에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은 “김해시는 농업 인프라와 문화가 우수한 도시로 지역상생의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번 기부가 양 지역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울산·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성구의회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가 수성구 관내 주요 돌봄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정책 개발에 나섰다. 지난 5일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현숙 의원을 비롯해 황혜진·김소은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함장) △파동 장난감숲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각 기관의 운영현황과 주요프로그램, 이용실적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최현숙 의원은 "오늘 현장방문이 수성구 저출산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출범한 저출산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구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요리에 관심있고 도전하고 싶은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로 전화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태성 평해노인회장은“이 기회에 나도 요리를 배워 집사람에게 따듯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피서철 동안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청과 관내 읍∙면사무소,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단순히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상품화이며, 강의는 제과기능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맡아 전문성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주재료로 한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명란소금빵 △서리태파운드 등 총 10여 종의 레시피 개발이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관내 농업인, 식품가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넓히고, 제과제빵 분야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용접교육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울진군을 비롯해 한수원과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접사 양성교육은 교육생들에게 현장 작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담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024년 6월 12일, 울진군, 한수원,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체결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중 하나로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용접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반기별 25명, 향후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년간 총 125명의 교육생을 모집 및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은 신한울 3,4호기 견설현장 등 실무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취업연계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울진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일주일. 울진은 야(夜)~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서울 동작구 이0씨-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잠홍동에 있는 서산교통㈜ 사옥, 미다옴에서 창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교통㈜가 주최, 주관한 창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생준·안광헌 서산교통㈜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은 사옥 제막식, 서산교통㈜ 창립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기존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인 서령버스㈜는 경영 위기로 인한 법원의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운영진을 맞이, 사명을 서산교통㈜로 변경했다. 서산교통㈜은 새 경영진 아래 경영정상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