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가 추석 명절과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로와 도시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남원시 가을 3대 축제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민원 청취와 불편 해소, 귀성길 도로 정비, 가로환경 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춘향로 등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관광지 주변 22개 노선(52.1km)에 걸쳐 대규모 가로환경 정비가 진행된다. 제초 3만7,877㎡, 예초 7만3,758㎡ 규모의 작업과 함께 덩굴 제거, 가로수 전정 등을 병행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심 경관을 제공한다. 이어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도로정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포트홀 보수, 도로변 잡초 제거, 과속방지턱·가드레일·안전표지판 점검이 진행된다. 상습 침수구간은 사전 보수를 완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가동한다. 또한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이라로비는 지난 15일 부산 남구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손세정제)을 전달했다. ㈜제이라로비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핸드로션, 손세정제,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부산의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달 대표는 “우리 회사의 손세정제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제품들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남구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전달한 후원 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5일 열린 ‘제588회 장흥학당 연찬회’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문학강연과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란 주제로 열린 강연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시와 삶 이야기로 채워졌다. 나태주 시인은 짧고 간결한 행, 일상의 사물과 작은 존재를 향한 낮은 시선, 자연·사랑·관계에 대한 따뜻한 위로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이다. 대표작 ‘풀꽃’은 간결함 속에서도 깊이를 보여주는 서정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소박한 언어로 그의 시 세계를 전하며 청중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강연 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나태주 시인 특유의 짧은 시 한 줄을 곁들여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장흥군민은 물론 인근 강진 보성에서 찾아도 팬들도 참여해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는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와 장흥학당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일상 가까이에 있는 시의 힘을 체감한 자리였다”며 “군민 누구나 문학을 더 가깝게 향유할 수 있도록 문학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 임신부는 29일부터, 어르신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자(2회접종) 어린이의 경우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만 9세 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8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광의면 지하마을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종 초기 전파부터 수색, 발견, 보호 조치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돼, 신속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GPS 기반 배회감지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첨단 장비도 활용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실종 상황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 ▲배회감지기·인식표 보급 확대 ▲지문 사전등록제 홍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지난 16일 서울 하림그룹 본사에서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한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올 연말 예정된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결정을 앞두고 권 군수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쏟는 강한 의지와 절박함을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권 군수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실현하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균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이어,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군이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국 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봉강면 저곡마을 김종현 이장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실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6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밭두렁 태우기와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 봉강면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왔으며, 2025년 9월 현재까지 산불 ‘제로(0)’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종현 이장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주민 계도와 자발적인 예방 캠페인을 이끌며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저곡마을은 올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김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봉강면에서는 저곡마을뿐만 아니라 지곡마을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에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두 마을에는 향후 녹색마을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9월 16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광양시지부에서 한과 70상자와 참기름(1.5리터) 25병, 총 195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다자녀,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와 직접 짠 참기름을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둘순 광양시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와 포스코DX가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광양읍 개성마을과 월파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 기관 회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포스코DX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마을 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벽부등 100개를 설치했다. 이민헌 포스코DX 실장은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이 안전한 거리로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태현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온 포스코DX에 감사드린다”며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 연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벽부등 설치 사업에 함께해 주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치로 개성·월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니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양읍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월 16일,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1995년 개설 이후 약 30년간 의왕시민의 생활경제를 지탱해온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ESG(愛쓰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과제는 ▲전 직원 릴레이 장보기 ▲부서별 전통시장 식사 캠페인 ▲시장 연계 환경정화 활동 ▲공사 공식 유튜브·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사업 등이다. 박용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와의 상생협약, 그늘막 설치, 기관 자매결연 등으로 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의왕도시공사와의 협력이 전통시장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ES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