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의과대학(Anschutz Medical Campus)과 메디컬트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케이메디허브와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은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실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의료데이터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 지난달 앤슈츠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 케이메디허브를 차례로 방문했다. 알렉스 바커(Alex Barker) 교수와 제니 자블라(Jenny Zablah) 교수는 양국 간 기술 연계방안과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 향후 미국 내 실증연구 및 사업화 추진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총괄기관, 애니메디솔루션㈜이 주관기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를 통해 한-미 의료협력을 가속화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국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의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부산·울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지역 대학생 1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청년 교류의 밤 행사, 미션투어, 청년 교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대구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6일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3명과 지역 대학생 1명이 한 조를 이뤄 미션을 선정하고, 조별 단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청년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7일은 △사진 1장으로 대구관광 표현하기 △대구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입장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재활운동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생활 속 건강 플랫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재활운동실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회복 중심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뇌병변·지체장애인, 근골격계 질환자 등 신체 기능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전동 기립 훈련기, 하체 근력 강화 사이클, 상·하지 운동기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기구운동이 가능하며, 특히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족도가 높다. 참여자들은 “처음엔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활운동 후 계단 오르기가 한결 쉬워졌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보건소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자립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운동 처방, 재활 스트레칭, 균형 훈련, 기구 사용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운동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운영한‘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16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증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여향 쉼카페에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실무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과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부대행사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이 기대되는 부대행사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행사장 기반 시설조성 및 행사운영과 e스포츠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e스포츠대회 운영에 따른 자문과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경남e스포츠협회에서는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사와의 사전협의 및 체험·참여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 있다. 이번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인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참여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축제 콘텐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은 6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방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방위사업의 주요 정책 및 방위력 개선사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위원 자격 기준을 신설한 것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은 국회 상임위원회 및 방위사업청장이 위원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들 추천 대상자에 대한 정치적 기준이 없는 탓에 특정 정당 출신이나 선출직 공직 경험자들이 위원회에 포함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개정안은 ▲정당의 당원이거나 당적을 이탈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선거를 통해 취임한 공직자이거나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위원으로 추천하거나 위촉할 수 없도록 명문화했다. 성 의원은 “방위산업 정책심의는 국가안보와 국방 경쟁력의 시작점”이라며, “정치색이 아닌 전문성과 공정성이 방추위의 기준이 되어야 국민 신뢰와 효율적인 방위력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6일, 오피스텔·원룸 등 비공동주택 거주자의 층간소음 피해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소음·진동관리법'과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 의 ‘층간소음’ 규정에 비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포함한 게 핵심이다. 또한, '집합건물법' 개정을 통해 거주자에게 층간소음 유발 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피해자가 관리인을 통해 소음 중단 또는 차단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가 지속될 시 분쟁조정기관에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과 원룸 등 비공동주택 거주자의 층간소음 피해를 줄이고, 분쟁이 발생할 시 해결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게 조인철 의원실의 설명이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로,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은 연간 3만 건에 달한다. 사단법인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가 지난해 접수한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는 사항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더불어민주당 미래전략사무부총장으로 임명됐다. 미래전략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 산하에서 중앙당 사무를 지원하며, 당원 네트워크와 국민 플랫폼의 고도화, 중장기 미래전략 기획을 총괄하는 당의 핵심 요직이다. 차 의원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당원과 촘촘히 연결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며 “현장과 중앙, 세대와 세대, 온·오프라인을 하나로 잇는 열린 참여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해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가 곧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기후적응 등 국가적 전환 아젠다를 선도할 실행 로드맵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차 의원은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유능하고 따뜻한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정당으로 나아가겠다”며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드디어 오는 8월 18일 티켓 신청을 시작한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공연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8일 낮 12시 놀(NOL)에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1차 티켓 신청이 오픈 된다. 이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더욱 많은 국민이 조용필의 무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누적음반 총판매량 최초 1천만장돌파,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한국인으로 최초 수상,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최초 전석매진, 국내대중가수 중 최다곡 음악 교과서 수록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 보유자이자 말이 필요 없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그의 무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김소연이 밝은 에너지로 수요일의 시작을 열었다. 김소연은 6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의 ‘수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팬덤 기반의 트로트 투표 플랫폼 앱에서 진행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만나고 싶은 가수는?’ 주제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이날 ‘행복한 아침’에 출연했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트로트계 아이돌’로 떠오른 김소연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만능 트롯걸 김소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에는 김소연의 팬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에 김소연은 “항상 제 곁을 지켜주시는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힘이 난다.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지난 2020년 ‘트로트의 민족’에 고교생 신분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김소연은 10대 때와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10대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트로트의 민족’에서 교복 차림으로 불렀던 ‘오늘이 젊은 날’ 무대 영상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