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내손1동은 9월 16일 8개 사회단체 합동으로 추석맞이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각 단체가 담당구역을 나눠 동네 곳곳을 돌며 인도와 도로변의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하루 깨끗한 내손1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오늘의 봉사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보탬이 돼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뜻을 모아 발 벗고 나서 주신 내손1동 사회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내손1동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의료 급여 특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활센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자활 근로자들에게 상담 및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이 혼재된 이들의 근로환경에서는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개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돼, 전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상자 개입이 이뤄져, 자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로 추진 중인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양시 드론 통합상황실’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는 관내 3개 드론배송거점을 기반으로 9개 배달점에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생활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난 3월부터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드론 통합상황실은 안양시 컨소시엄 기업인 ㈜가이온의 가디언엑스(Guardian X)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연계해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관리한다. 시는 가디언엑스 등 관제시스템을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기체의 확대 운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본관 8층 드론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이동훈 안양시의원, 불성사 서암 스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통합상황실 운영 설명과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터는 지리적·신체적 제약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문화서비스로,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상품 장터, 문화체험을 제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참여한 문화상품 장터가 열려 수공예품, 체육·캠핑용품, 아트상품 등이 판매됐으며, 군민들은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공예·원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이어 다음달 17일에도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누리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누리터가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미산면 백석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4일 ASF 확진 직후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15일 발생농장(847두)과 연접농장(1,016두)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연천군은 양돈농가 66개소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방역상황을 유선점검하고 있으며, 24시간 가동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통제초소 근무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이어가며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보호과는 야생멧돼지 ASF 울타리를 집중 점검하여 대응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상황을 보고·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2025년 전통 약선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연 식재료와 한방 원리를 활용해 전통 약선음식을 배우고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웰니스와 균형 잡힌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정보’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식재료의 효능을 체험해 면역력과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 식재료의 조화로운 활용을 통해 식사의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남대천 향토어종 어족자원인 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를 홍보에 나섰다. '내수면 어업법'제 21조의 2에 따르면 은어 산란기인 9월부터 10월까지는 은어 포획금지 기간이며, 이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양양 남대천 등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내수면어업법'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만큼, 내수면 어업질서 확립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군민과 낚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내수면 향토 어종 종자를 매입·방류함으로써 자원보호 및 내수면 생태계 수산자원 조성 등 힘쓰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재첩 종자 356천마리를 방류했고, 하반기 붕어 종자를 37천마리 방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단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김진태(63) 신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농림축산산림해양국장, 도시개발국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편익 증진과 공단의 혁신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공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임 이사장께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이 혁신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체육·관광·환경·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7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166억 원 규모이며, 임직원 64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황남상가시장과 황남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황남상가시장 별별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기획됐다. 경주시는 황남시장을 ‘관광의 시작과 끝’으로 자리매김시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 10개가 운영되며, 거리 노래자랑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교통·주차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상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상가시장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