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여성가족·운영위원회)은 ’25.9.2일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서 지역과 진료과목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의사제 도입, 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로 지역·필수 공공의료 인력을 확보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2천명 증원’ 발표로 지난 1년 7개월 동안 지속된 의·정 갈등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부와 환자·소비자단체·의료계 간 대화를 통한 ‘신뢰 회복’으로 ‘의대생 복학’과 ‘전공의 복귀’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공의가 9.1일부터 복귀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필수과목과 인기과목 간 양극화 심화의 조짐이 보인다”며 “서울 빅5 병원 충원율은 70%를 넘는데, 비수도권은 5~60% 수준에 불과했고, 특히 필수의료과의 경우는 ‘복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인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도권 병원에서도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등 필수과목의 지원율이 전체 평균보다 낮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약 3,600명을 대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연계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 11개 과정 중 줄(와이어) 공예, 영상 제작, 모래 예술(샌드 아트), 도시 풍경 그리기(어반 스케치) 등 4개 강좌를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 영상을 만들거나, 주변 풍경을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과거의 기록을 오늘날의 예술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유성문화재단이 2일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학업 우수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문화재단 류성열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천동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유성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귀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결과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입지선정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위장전입 혐의로 인해 국가정책인 ‘2030 가연성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추진에 차질이 발생한 만큼, 광주시는 혐의자들에 대해 업무방해죄 고소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현재 최적 후보지로 결정된 광산구 삼거동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왔으나 위장전입 관련 사유로 후속절차인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중단한다. 광주시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개정 이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을 고려해 공모방식을 도입했다. 두 차례 공모 무산 후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 방식으로 진행된 3차 공모에서 광산구 삼거동이 지난해 12월 최적 후보지로 결정됐다. 3차 공모에서 신청자격인 ‘부지경계 300m이내 거주세대주 50%이상 동의’와 관련해 삼거동은 총 88세대중 48세대 찬성(54.5%)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지역주민 고소·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 54명이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매년 전국 1천600여 명의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11개 경진, 4개 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는 실무 능력을 겨룬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각각 27명, 총 54명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등 9개 경진, 1개 경연에 참가한다. 회계실무 종목에 출전하는 광주여상 홍채민(2학년) 학생은 "1년 넘게 대회를 준비했는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며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의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하는 전남여상 장은서(1학년) 학생은 "전국 단위 대회 출전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꾸준히 노력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생각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은 의미에 대해 “세종시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과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임 의장은 “세종은 단순한 충청권 거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별도의 축으로 명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23호에서 열린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 포럼에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북경행동강령 채택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황윤정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 소장,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 전문가, 도내 공무원과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95년 북경행동강령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어왔다”며 “경기도 역시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경제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고 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지난 9월 2일, 가나, 모로코 등 5개국 청소년 관련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KOICA 글로벌 연수단의 야탑유스센터 벤치마킹 및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단의 야탑유스센터 방문에서는 청소년활동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투어를 통해 현장 운영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천체투영관에서의 영상 시청, AI 체험관의 레이저 사격 활동, 도예공방에서의 도자 그릇 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의 디지털 역량 및 창의적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에서 온 청소년·스포츠·문화·예술부 연구원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매우 고맙다.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글로벌 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성남의 청소년 활동 모델이 확산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 시청 지역 경제 위생과장 및 관계자들과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기존 그늘 막이 붕괴된 의왕 도깨비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인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아케이드 설치가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의왕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의왕 도깨비시장은 그늘막 붕괴 이후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눈, 비, 폭염 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옥순 의원은 평소에도 의왕 도깨비시장을 자주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옥순 의원은 “올해 잦은 폭우와 이상고온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의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목)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총 29건이 상정되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농업·복지·재정·지역경제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심의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