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몸보신 영양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는 저소득층이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과 곰탕을 전달하며 지원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호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의 영양식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청계동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경기중앙교회((사)콜앤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온마을 프로젝트’중 하나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함께서기'를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둔청년, 취업 준비생 등 사회적 시선이나 개인적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겪어온 청년들이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외 체험에는 관내 자립준비청년 4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청년들은 일본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한 멘토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함께서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마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세 기관은 앞으로도 멘토-멘티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와 실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온마을 프로젝트’는 올해 8월 의왕시와 경기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2월 6일, 시즌3 ‘예술이 팝팝 데이’의 마지막 공연 ‘MOVE! 무브’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가진 감정과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마임 ▲왁킹 ▲크럼프 ▲현대무용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15시 공연에서는 마임 류성국과 왁킹 크루 리얼스핀이 무대에 오른다. 마임 특유의 정적인 움직임과 내면을 향한 질문에 이어, 리얼스핀의 개성 넘치는 왁킹이 리듬과 감정의 확장을 이끌며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 19시 공연에서는 현대무용팀 Arc.10과 그룹 Raw Archive가 차례로 출연한다. 섬세한 움직임의 현대무용이 감정의 흐름을 먼저 이끌고, 이어 폭발적인 에너지의 크럼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과 여운을 남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하는 무대로, 관람객 모두 한 해의 마지막을 예술과 함께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가 농업·임업·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현황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농가·임가 58개 항목, 해수면어가 30개 항목, 내수면어가 30개 항목, 총 3종 118개 항목에서 진행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보건소(소장 문민수)는 지난 26일 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안군보건소 광장에서 진안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2층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의 초동 조치 능력 배양, 신속한 상황전파 및 개인별 임무분담체계 확립, 소방관서·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및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위소방대 구성에 따른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별 업무를 숙지하고 대피 훈련, 초기 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상황에서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소방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전파와 화재로부터 먼저 개인의 안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개관 8주년을 맞이하여 11월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소재 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한 사람을 위한 마음, 편지'를 주제로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승신 사회문화협력국장, 이성의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납북자 가족 및 파주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관 개관 이후 여덟 번째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3가지 주제의 전시를 통해 납북자와 그 가족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머물렀던 마음'에서는 6·25전쟁 이전 납북자가 남긴 편지를 소개한다. 평범한 가장이 가족에게 보낸 안부 편지를 통해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이들의 일상을 볼 수 있고, 납북된 독립운동가들의 편지를 통해서는 독립에 대한 결의와 희망을 느껴볼 수 있다. '닿지 못한 마음'은 납북 이후의 기록으로, 납북자 귀환을 염원하며 가족들이 써 내려간 호소문과 청원서, 그리고 아버지에게 쓴 보낼 수 없는 편지를 전시한다. '답장할게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1월 27일 9시 30분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엠넥스를 방문했다.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면서 자동차, 자동차부품에 대한 15% 관세가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은 줄어들었으나, 앞으로 15% 관세에 대한 근본 대응역량 키우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김 장관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택성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15% 관세 적응을 포함해 NDC 대응, AI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성장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번 방문한 엠넥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인도 등 국내외 10개 이상 완성차브랜드에 납품 중이며, 전체 수출의 70% 이상이 미국향으로 미국의 고관세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엠넥스는 엔진, 변속기를 주력으로 하는 명화공업이 전기차 시대 대응하기 위해 분할·설립한 기업으로 미래차 전환에서도 의미가 큰 기업이다. 김정관 장관은 “對美 관세 인하로 급한 불은 껐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서울특별시 남산 문학의집에서 산림문화의 가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2025 산림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문화의 대중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림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국립중앙박물관 최성애 학예연구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며, 산림문화 분야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온·오프라인 융합형 콘텐츠 개발 ▲이용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 등 핵심 전략 요소의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이상은 작가가 ▲여행을 통한 산림문화 경험 확산 사례를, 국립산림과학원 김송현 주무관이 ▲온라인 기반 산림문화 콘텐츠 운영 경험과 효과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을 나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테마로 MZ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된 웹툰, ASMR 콘텐츠, 애니메이션이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4개 기관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형태로, 소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의 초기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점검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대응요원이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검체 채취 및 이송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신고접수부터 현장 초기대응, 검체 이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재정의 중심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통한 자주 재원의 확보를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난연도·현연도 체납액 상위 각 5개 부서와 지난연도 정리율 하위 각 5개 부서 등 정리 부진부서 총 11개 부서의 팀장 및 세무과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징수실적과 주요 체납사유와 더불어 1차 보고회 당시 대책에 대한 추진사항 및 징수대책 등을 각 팀장들이 차례로 보고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체납액이 많은 과목에 대한 징수대책 및 효율적 징수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호국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군 재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