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두 번째 여행지 입성부터 연우진의 돌연 하차(?) 소식과 함께, 권율·이정신 '뚜벅이 듀오' 체제를 선언해 충격을 자아낸다. 4일(목)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예측 불허의 미식 여정이 펼쳐진다.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먹거리로 '미식의 도시'라 불리는 후쿠오카에서 세 사람은 웃음 대신 진땀을 흘리며 살벌한 긴장 속에 빠져든다.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는 권율과 이정신만이 모습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권율은 "피렌체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연우진이 하차했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러자 이정신은 "이제 '뚜벅이 이총사'다"라며 폭탄 발언을 덧붙인다. 심지어 권율은 "다음 여행지에서는 저나 정신이 둘 중에 한 사람이 빠질 수도 있다"라며 극한 서바이벌 모드에 돌입해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따로 있었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후쿠오카 땅을 밟은 이는 다름 아닌 연우진이었던 것이다. 그는 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라마 못지않은 현실 케미를 직접 전했다. 서로를 향한 “고마움”을 한 목소리로 전하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청아운수에서 만나 인생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된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 그리고 우연한 만남으로 두 사람의 운명적 궤도에 들어온 재필(허남준)이 우정과 첫사랑의 경계에서 서로를 비추며 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단연 세 배우의 호흡. 이들 사이에 복잡한 감정이 얽히기 때문에 그만큼 섬세한 연기 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들 청춘 3인방은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가며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김다미는 두 배우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예은이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섹시 동안'이자 '꽃중년의 대표주자' 배우 황동주가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출연 소식과 함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황동주는 극중 주시라(박은혜 분)의 전남편이자 유명 화가인 강민보로 출연한다. 최근 황동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동감'에 깜짝 영상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황동주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장에 나와 있다"라며 환한 미소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예년보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감동이들'(팬 애칭) 덕분에 기운 얻고 잘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렇게 큰 힘을 얻은 적은 없는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전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모습, 덜 찌질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갑)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순천 미래 100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의 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의대설립 및 교육 의료 문화 도시▲그린바이오 농어업 생태환경도시 ▲미래첨단산업(우주 방위 드론 신재생에너지 산업) ▲문화컨텐츠사업과 구도심 전통 융합 산업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 및 스포츠 산업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산업 ▲정치 행정 언론 민주화 도시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문수 의원은 “순천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이제는 10년, 20년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가 순천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해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 등 3개소에서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9월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것으로,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12명, 지도자 3명, 트레이너 2명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기초체력과 기술·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들이 사천시를 찾게 된 배경에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여고농구부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열전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여중농구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위례신도시시민연합과 경기도 철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위례신도시 하남 지역의 철도교통 여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태길 의원, 위례신도시시민연합 김광석·이호걸 공동대표와 김준태 이사, 경기도 철도정책과 담당 과장 등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들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충분한 철도교통 대책이 뒤따르지 못해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석 공동대표는 “위례신도시 규모상 1개 역사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주민이 부담한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경기도, 하남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철도교통 정책에서 제외돼 있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태길 의원은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의 철도교통 소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와 중앙정부, 하남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1호 가족정책은 생활동반자법 제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적 가족이 아닌 친구, 애인 등과 함께 사는 비친족가구가 2024년 기준 110만 명을 돌파했다. 가족형태와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변화하며, 동반자 관계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혜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역대 최초로 생활동반자법을 대표발의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연대관계등록제와 등록동거혼제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용혜인 의원은 “이성 커플만을 대상으로 한 등록동거혼제나 의료·돌봄·장례에 한정된 연대관계등록제로는 다양한 가족의 존엄을 지킬 수 없다”며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모든 가족에게 사회 전 영역에 걸친 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활동반자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 가족다양성 확대가 약속됐으나 윤석열 정부가 이 계획을 폐기했다”며 “생활동반자법은 민주정부의 약속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누리집 민간클라우드 전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병희 행정국장을 비롯해 클라우드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및 도·시군 전산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착수보고 및 전환계획을 공유하고 공통기반 활용으로 운영효율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대표 누리집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서버 자원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축소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수행업체는 본 사업을 통해 kt cloud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중 관제 체계를 운영하여 성능, 서비스, 네트워크 등 통합 모니터링을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도 누리집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보장받게 된다. 아울러,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민서비스와 시·군 누리집을 단계적으로 민간클라우드 기반으로 확대 운영해 행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수립 중인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자, 9월 2일 오후 2시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충북도민,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의 통합적 개발·이용과 홍수 예방, 친수 기능 확대 등을 위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계획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안) 발표 ▲지정토론 ▲참석자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계획(안) 발표는 해당 용역 수행기관인 ㈜이산이 맡아, 수립 배경과 추진 전략, 분야별 계획(이수·치수·친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행되는 지정토론에서는 한경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민우 교수(충남대학교), 유종상 부장(한국농어촌공사), 송철민 교수(충북대학교), 임정미 사무처장(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 참여해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 정책 제언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행정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안군 행정혁신을 위한 전 직원 AI&GPT 교육의 2차 과정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과 특강은 실무 중심의 실습 위주로 운영돼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회의자료 준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GPT 활용 능력을 높이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교육 또한 이러한 성과를 한 단계 확산·심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부서별 행정 실무적용 사례, 정책 기획 및 홍보 활용법, 군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 방안 등을 다루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강화해 운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GPT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의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 전 직원이 AI 역량을 갖춘 스마트 공직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활 현장에 바로 닿는 맞춤형 행정을 통해 더 빠르고 세심하게 군민의 요구에 대응하고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