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일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 분석 결과를 담은'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패널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분석 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생활백서’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종합편 1권과 자치구별 소상공인 실태를 담은 자치구편 25권으로 구분해 발간하여, 자치구별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연구자료로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생활백서 ‘종합편’은 ▲창업준비의 중요성 ▲폐업의 원인과 특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 세 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창업준비의 중요성’에서는 창업 준비활동(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교육 수료) 여부에 따른 영업현황의 차이를 비교‧분석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 소상공인들은 창업 준비에 평균 11.9개월, 초기 투자금은 약 9,895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상공인의 76.0%가 창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안심하고 김장하세요!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 특별점검 주요 내용 · 단속 기간 11월 24일(월) ~ 12월 5일(금) · 단속 대상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 통신판매 업체 · 주요 단속품목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 · 위반사항 적발 시 -거짓표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어디일까? 바로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열렸던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의 11번홀(파4. 514야드)이었다. 서원밸리CC 11번홀의 평균타수는 4.72타로 기준타수보다 0.72타 높았다. 나흘간 그린적중률은 17.46%에 불과했고 평균퍼트수는 2.15개였다. 대회 기간동안 11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4개였다. 반면 보기는 198개, 더블보기는 42개, 트리플보기는 5개나 쏟아졌다. 11번 홀에서는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왔고 반면 보기와 더블보기는 최다로 작성됐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이태훈(35.캐나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1번홀에서 1타만을 잃었다. 2라운드에는 보기를 범했지만 1라운드와 3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는 모두 파로 막아냈다. 서원밸리CC 서원, 밸리코스의 11번홀은 2023 시즌에도 KPGA 투어가 펼쳐진 대회 코스 중 가장 난도가 높은 홀이었다. 당시 파4, 506야드로 조성됐고 평균타수는 4.55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특히 어린이 연령층에서 감염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올해 독감 의사환자 수는 최근 10년 중 같은 시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10월 이후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 내원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12.01.01.~ ’25.08.31.) 대상 어린이 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이미 시행 중이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고령영생병원, 고령백의원, 다산종합의원, 하하정형외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중‘독감 1회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므로 일정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감염률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접종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8385억 원, 특별회계 362억 원, 총 874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46% 증가한 금액으로, 특히 특별회계에는 마포구가 확보한 약 19억 원의 조정교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가 포함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 ‘안전과 품격을 더한 도시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를 위해 마포구는 전체 예산의 54.3%인 4752억 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해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부터 비장애인까지 모든 구민을 아우르는 행복 마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중 보육과 가족, 여성 분야에는 118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출생과 육아, 교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13.2%나 증가했던 2024년 마포구 출생률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들의 숙원이었던 마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는 2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쉬었음’ 인구가 45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구는 '마음의 해방', '관계에 대하여' 등 개인의 내면 탐구와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곽정은 작가를 초청해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27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포스터 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현역병 문화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성년출발 축하금 지원,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 반값 원룸 성동한양 상생학사 운영, 청년 1인가구 이사차량 지원 등을 통해 취업, 주거, 문화 여가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준공을 앞둔 가칭 북아현 과선교(북아현동 1011-10 일대)의 명칭을 주민 참여로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하며 북아현 과선교는 도로교와 녹지교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민은 자신이 만든 명칭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서비스(네이버 폼)를 통해 낼 수 있다. 제출된 ‘도로교’와 ‘녹지교’ 명칭 가운데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서울사랑상품권(최우수 각 10만 원, 우수 각 5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하고 10명에게 역시 서울사랑상품권(각 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명칭 선정 기준은 창의성과 지역 정체성 등이며 외국어 표기, 잘못된 맞춤법, 상업적 목적이 담긴 표현 등은 제외된다. 심사는 12월 15일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2월 29일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분들의 응모로 참신한 과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5일 본원초등학교에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최종 사업 보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지식을 개선해 올바른 활용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종 사업 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본원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스마트폰 사용 사전·사후 실태조사 결과 안내 ▲스마트폰 안심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교육 만족도 공유 ▲연간 사업 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 등이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기후변화 영향이 큰 고추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 교육을 진행한다. 12월10일은 온정나눔터(상하면 소재), 12월12일과 12월16일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고창군은 올해 교육을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를 병행한 ‘이중 강의 체계’를 구축했다. 외부강사는 최신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기후변화대응기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담당하고,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교육, 지역의 특성, 농가의 실제 사례 기반 현장중심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동향까지 함께 전달하는 균형 잡힌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본 교육은 2026년 2월부터 읍면 상담소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읍면 특화작목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부서·기관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추진 과제를 공유한다. 울산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평균 하도급률이 35.16%로 집계돼 목표치인 35%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3.08% 대비 2.08%p 상승한 수치다. 하도급률 상승에는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신설 공장, 지피에스(GPS) 발전소 등 대규모 투자 유치와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올해 지역 하도급액 6조 3,021억 원 중 2조 2,158억 원을 지역업체에 배분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 10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