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관련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급식소의 공공급식은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급식을 제공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예산상의 부담으로 인해 저가의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어 급식의 질 저하 및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3개의 법률안은 학교급식, 어린이집급식, 사회복지급식소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선교 의원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우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 영유아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어촌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명진명진 교육문화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최미선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힘, 그 시작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평화의 울림으로 세계 속에 퍼져나갈 것이다.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내 달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복잡했던 지원 정책, 공공마이데이터로 더 쉽고 빠르게 찾아드립니다 상담직원이 고객의 진술에 의존해 복합지원 제공 검토. - 주관적 진술에 근거해 정확도가 낮음. - 상당한 상담 시간 소요(약 30분). - 고객 혹은 상담직원의 정보 부족 시 상담 누락 가능. - 직원 역량에 따라 제공 서비스 상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고객의 객관적인 공공정보를 토대로 분석 우선 진행. - 객관적 공공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상담. - 통합 정보 조회를 통해 신속한 상담(약 5~10분). - 고객이 언급하지 않은 지원 필요 분야도 발굴 가능. -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 ■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 핵심 기능 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정확한 상담 제공. ② 복합지원 통합조회 신설로 신속한 상담 제공. ③ 대상자 정밀 선별을 통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④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복합지원 접근성 제고. ■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저는 현재 폐업 중이며 일용직 근로자로서 고정적인 소득이 없습니다. 한부모 가정으로, 생계비와 주거비(월세)가 필요한데 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T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쿠에바스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로하스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쳤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달간 무려 타율 0.44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한달,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이에 더해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하며 정확성에 더해 장타 및 클러치 능력까지 공격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은 8월에도 9경기에 출장해 8안타(2루타 2개), 5타점, 5볼넷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행 수요와 숙박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우수 숙박시설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3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더굿나잇’은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가 매년 지정·추천하는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정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관리기준(기본·시설 환경 및 고객서비스)에 따른 현장조사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뤄진다. 단,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민원이 다수 발생한 업소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는 일반호텔 59개소와 여성안심 숙박업소 33개소가 포함돼, 방문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개방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여성·가족 우선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건물 외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진부면사무소에서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부면장, 진부면 번영회, 상인회 등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90대의 주차면수와 전기차 충전기 10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일과 장날의 이용률 차이, 할인처리 시스템, 노상주차 문제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도출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안된 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을 방호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제505보병여단을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안보교육관에서 부대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200여 명의 장병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위문금과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라면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밀양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밀양시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성숙)이 주관했으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총 7팀(27명)이 참가해 작년 5팀(17명)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주제는 “행복한 밀양시 만들기”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창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팀이 선정됐다. 밀양시장상은 ‘전통시장 내 119 스마트 버튼 설치’를 제안한 제일팀(하인영 외3명)이 차지했다. 밀양시의회 의장상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제안한 소릿결팀((김지효 외4명), 밀양교육장상은 ‘청년 마을 조성’을 제안한 누리랑밀랑팀(김수영 외3명)이 수상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장상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확대’를 제안한 하제하랑팀(김유림 외2명)과 ‘기후친화형 세대공감 쉼터 설치’를 제안한 온쉼터팀(김초윤 외3명)이 공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담은 항일 독립유산이 품고 있는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주구국의 유산’, ‘민중함성의 유산’, ‘민족수호의 유산’, ‘조국광복의 유산’, ‘환국의 유산’의 총 5부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2024년 7월 일본에서 환수한 의병장들의 결사항전 기록으로, 의병을 체포하고 서신을 강탈했던 일제의 의병 탄압 행위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말 의병 관련 문서', 지난 4월 개인소장자가 경매를 통해 환수해 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綠竹)', 대한제국 주미공사 이범진의 외교일기로, 당시의 외교활동과 영어 사용 용례 및 표기, 서양국가에 대한 인식 수준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미사일록',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기 위해 편찬한 역사서로, 임시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