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작가 문정규는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 개인전 "속삭임, 그대에게 행운을"을 개최한다. 1984년 첫 개인전 이후 국내외에서 51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이어오며 꾸준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조형예술학 박사이자 미술평론가 김재권은 “문정규는 형상을 통해 개념을 사유하는 작가”라 평가하며, 그를 한국 제2세대 퍼포먼스 작가군의 대표 인물로 규정한다. 150여 편 이상의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을 사고이자 삶의 태도로 확장해온 그의 작업은 삶과 죽음, 사랑과 기쁨, 왜곡과 편견, 그리고 기원과 소망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사회적 문제의식을 환기해왔다. 이러한 작업 세계는 회화에서도 이어져, 그의 그림은 사물의 형상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고 감각과 개념이 동시에 작동하는 장으로 확장된다. 미술사상가 김영재는 그의 회화를 “투명하고 명철한 조형적 탐구”로 정의하며, 뛰어난 사실성과 고명도의 색채, 당당한 구도가 만들어내는 강한 긴장감을 주목한다. 특히 꽃을 중심으로 한 화면은 감각적 환희를 넘어 보편적 미의식을 환기하며, 크로버와 무당벌레 등은 시선의 흐름과 화면의 균형을 조율하는 조형적 장치로 기능한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봉축 점등식’이 장엄하게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묘향산 보현사의 상징인 ‘8각 13층 석탑’을 형상화한 전통등에 불이 밝혀지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자비와 평화의 빛이 도심을 환하게 물들였다. 이번 점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각 종단 대표 스님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주요 사찰 신도와 사부대중이 함께 자리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종단과 지역, 세대를 아우른 참석자들은 하나의 등불 아래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지역단(단장 유유재) 포교사 200여 명은 단복을 갖춰 입고 질서정연하게 탑 주변을 외호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의 엄정한 의전과 수행은 봉축 점등식의 장엄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식전 행사로는 연등회프렌즈가 연등회 율동곡 ‘돈돌날이·무소뿔’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조계사 합창단이 ‘그 길을 따르리라’를 합창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개식과 함께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님이 오신 날’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봉축 의식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 2024년 11월 7일, K-팝 시장에 또 하나의 강렬한 이름이 등장했다.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위치스(WITCHX)가 ‘마법소녀’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누구에게나 내면의 빛과 마법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긍정과 치유의 에너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5인 5색 마법”., 세계를 겨냥한 다국적 라인업 위치스는 리더 루시아(Lucia)를 중심으로 니아(Niaa), 마리(Mari), 마고(Mago), 뮤(Mew)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출신의 마리, 태국 출신의 니아가 포함된 다국적 구성은 데뷔 초부터 글로벌 팬덤 형성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각 멤버는 단순한 역할을 넘어 ‘마법’이라는 세계관 속 캐릭터로 확장된다. 루시아: 예지 능력을 지닌 리더, 팀의 중심축 니아: 변신 마법과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무대 장인 마리: 치유의 마법을 상징하는 메인보컬·래퍼 마고: 공격 마법 콘셉트의 파워풀 메인댄서 뮤: 신비로운 비주얼과 분위기의 완성형 멤버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확산과 온디바이스 등 신기술의 등장에 따른 변화된 데이터 처리 환경에 대응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을 개정·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개인정보처리자의 작성 부담은 줄이면서, 정보주체인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은 보다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첫째,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 또는 수탁자가 대규모이거나 빈번하게 변경되는 경우에는 ‘택시기사’, ‘배달원’ 등과 같이 유형화하여 기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정보주체가 실제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나, 수탁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확인 경로(예: 서비스 내 내 정보 ' 이용기록 화면 등)를 함께 안내하도록 하여 투명성을 확보했다. 둘째, 처리방침 변경사항 안내 방식을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정보주체의 권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개정 전 또는 개정 즉시 공지하도록 하되, 동일한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수탁자 또는 재수탁자 목록처럼 권리 침해 가능성이 낮은 사항은 일정 기간(예:4주) 동안의 변경 내용을 모아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일상적 자연과 정물의 형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것을 변주하고 재구성함으로써 확장된 감각의 세계를 표현하는 이상희 개인전이 갤러리 이즈(서울 인사동길 52-1)에서 4월 27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꽃과 생명체들이 축제를 벌이는 듯한 장면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접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화면 전반에 펼쳐진 고채도의 색채 스펙트럼은 이러한 감각적 세계를 더욱 밀도 있게 채우고 있다. ‘Dream’ 시리즈는 동명의 작품군을 축적·확장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반복과 변형의 구조 속에서 하나의 자율적 세계를 형성한다. 작가는 시각언어의 리듬과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여 익숙한 형상 위에 낯선 감각을 중첩시키고, 이를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를 사유하게 하여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꿈의 미학’을 경험하게 한다. 이상희의 회화는 즉흥성과 축적의 이중적 속성 위에서 구축된다. 꿈의 세계는 사전에 완결된 구조가 아니라, 다양한 변수와 감각의 충돌 속에서 생성되며 끊임없이 변형된다. 작가는 발아하는 꿈의 에너지를 포착하여 각기 다른 움직임과 표정을 부여하고, 때로는 그것을 폭발적으로 분출시킨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저녁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깜짝 방문해 베트남 국민들과 소통하며 저녁 시간을 함께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소로, 베트남 국민들의 휴식과 여가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국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다 깊이 있는 교감과 이해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안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어로 "웰컴 투 베트남" 등을 외치며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이 대통령 부부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인 "신짜오"로 화답하며, 베트남 국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근한 교감을 이어갔다. 특히 인근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손을 흔들며 환영의 뜻을 전하는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일일이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대통령은 현지에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한국인 학생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격려했고, 김 여사는 가게 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북한 배경 학생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북한 배경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효과성이 검증된 맞춤형 멘토링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초등과 중등교육 현장에서 북한 배경 학생을 직접 지도해 온 교사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지도 전략과 시행착오, 운영 성과 등을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개별화 지도 방법과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사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접근 방식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우수 사례 발표를 넘어 실제 교육과정에서 직면한 문제 상황과 해결 과정을 함께 나누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교육적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실무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예산 집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함께 진행돼 참석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의 도약이 곧 한국의 성장이었던 것처럼, 이제 베트남의 미래가 곧 한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베트남과 한국이 함께한 지난 33년의 역사는 상호 신뢰가 공동 번영의 지름길이라는 점을 보여준 쉼 없는 성취의 역사였다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1992년 수교 당시 65억 불에 불과했던 양국 간 교역액은 현재 1000억 불을 목전에 두고 있고,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1만 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약 500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과 베트남인들이 서로 양국을 오가며 우정을 나눴다"면서 "이 같은 굳건한 신뢰와 우애가 있기에 한국과 베트남은 그 어떤 위기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첨단산업, 공급망 및 에너지, 과학기술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양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국가주석궁에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본인이 지난해 한국 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한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이 베트남의 신지도부 출범 후 베트남의 첫 국빈으로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서로가 첫 국빈 접수국으로 상대국을 선택한 것은 양국이 얼마나 특별한 관계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를 비롯해 에너지·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미래지향적,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야별 협력 강화를 위한 총 12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됐다. 교역·투자 분야에서 양 정상은 호혜적인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2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대학 선정기준 등과 관련하여 범부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수도권 초과밀화에 따른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토-산업-인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토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 총리는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협의회 위원장으로 그간 두 차례 회의를 직접 개최하고, 부처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등 세부 추진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15일 국토공간 대전환 과제 중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개 거점국립대에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여 거점국립대를 지역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패키지 지원 대상이 될 3개 거점국립대 선정계획과 부처간 정책 연계 등에 대해 관계부처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