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8월 17일까지 황토갯벌랜드 낙지광장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대형 풀장을 비롯해 대형 그늘막, 무더위 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물놀이 후에는 ‘뷰맛집 셀프 주방’에서 밀키트 및 간편식을 조리해 식사할 수 있으며, 카페와 포토존,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있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수질검사, 위생관리,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황토갯벌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G2 겨루기서 금메달 5개…박태준·홍효림 활약 G2 시니어 겨루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했다. ‘태권도 최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 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박태준은 양희찬(가스공사)과의 맞대결에서 1회전을 내줬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2·3회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67kg 결승에 나선 홍효림(용인대) 역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계랭킹 4위인 미국의 그리스티나 티쳐웃을 상대로 1회전부터 정확한 뒤후리기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회전에서는 반격 유도와 연속 득점으로 두 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한편 중국도 3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르신 일자리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일자리 6만 7천 개의 양적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 6,781명, 역량활용 6,769명, 공동체사업단 2,831명, 취업지원 853명 등 총 6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어르신 개개인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 절실하다"며 "특히 어르신이 가진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노인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많은 전남은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 지역은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3,707억 원 규모의 19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 2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기업들과 여수 지역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국가 경제를 책임져온 기간산업”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에 국가지원이 이뤄지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는 16일 우선 폭염에 취약한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해 냉방 여건을 개선하고, 경로당 728개소에 읍·면·동장이 직접 수박과 커피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2400여 세대에 대해서는 개별 안부 확인을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도 대상에 포함돼 지원 범위가 넓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도 눈에 띈다. 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113세대에 AI 기반 안부확인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적용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110가구에는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보급해 전기 사용량 변화를 감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낫다바이오텍과 창상진단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상처상태 진단과 치료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의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낫다바이오텍은 창상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상처 치료를 넘어 상처의 원인, 상태, 회복 경과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설계하는 차세대 창상 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상 회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해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재생치료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30분,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체임버 시리즈 Ⅲ : 거장의 금고’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이 지역 공연장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실내악 무대로 기획됐다.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가 참여해 베토벤 ‘현악 4중주 제4번’과 베르디 ‘현악 4중주’를 연주한다. 두 거장의 대표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실내악 작품을 통해, 이들의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전반부는 ‘고전의 거장’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4번’으로 시작한다. 그의 초기 현악 4중주 여섯 곡 가운데 유일하게 단조로 작곡된 이 작품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형식과 감정 표현에서 독자적인 색채를 드러낸다. 진중한 비극성과 유머, 역동성과 서정이 교차하는 이 곡은,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향하는 전환기의 베토벤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1악장은 첼로의 빠른 리듬 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2일 오전 출근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만들기 위해 군청사거리에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과 영광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소형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 운전의 위험성과 안전띠 필수 착용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6대 불법 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을 적극 홍보했다. 장세일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영광군민 모두가 교통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와 불법 주정차 없는 선진교통 문화가 정착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7월 22일, 지역 주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진행 중인 영광읍사무소를 찾아 현장점검과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신청 중인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대상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도 9월 초에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 입니다”고 말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군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있으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 첫 주를 요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