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도 내 지역 간 문화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서귀포시 문화예술 정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 문화예술 환경 분석을 통한 정책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본 연구는 서귀포시 지역 현황에 대한 객관적 자료 분석을 토대로 도민·예술인 대상의 문화예술 수요 조사를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 문화예술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6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인구 1인당 문화공간 자원 보유, 예산 등 문화예술 인프라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자원을 프로그램화하고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요와의 불균형, 낮은 정보 접근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문화예술정책 컨트롤 타워 설치, ▲문화예술 정보 접근성 강화,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상문화 환경 개선, ▲관광자원과 연계한 거점형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지역별 문화환경 지표 구축 등을 6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석윤 이사장은“이번 연구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근 도내 수산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수산‧식품 관련 국제전시회에 9개 제주기업과 참가해 8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홍보 마케팅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제주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에는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 한림수산업협동조합, ㈜제주씨그린, ㈜삼다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 인증을 받은 국내 대표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다. 제주기업들은 서울 전시회에서 약 45만 달러 규모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은 3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DRINKS Malaysia by SIAL’에는 ㈜제주마미, 만제 영어조합법인,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7월 17일 오후,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7월 4일 1차 회의에 이어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보완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개최됐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참석했다. 윤 실장은 먼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으로부터 노후 공동주택 긴급점검 이행결과 및 향후계획과 연기감지기 등 안전장비 설치 지원 검토 결과를,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및 가스 안전대책을,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으로부터 초등생 대상 화재 안전교육 이행결과 및 향후 계획을,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최성지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으로부터 심야 아동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대책을 각각 보고 받았다. 먼저, 노후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7월 17일 시화공단(경기도 시흥)에 있는 염색가공업체(제조업) (주)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도 함께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오늘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이주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주)창일텍스타일은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인해 작업장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권창준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라고 지도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올해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개발 전 주기에 걸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 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7일 14시, 서울 강남S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은 각 부처의 늘어나는 공공 인공 지능(AI) 활용 수요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 추경을 통해 신설된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존의 ‘부처협업 기반 인공 지능 확산사업(이하 부처협업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체감 및 공공혁신 효과가 높은 공공 인공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은 기존 부처협업 사업과 마찬가지로 부처가 과제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공공 인공 지능 수요를 제출하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민간기업이 제공된 데이터와 실증처를 토대로 인공 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을 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2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항 수협 앞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위에 사람 4명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5분만인 오후 12시 30분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A호(2.5톤, 선외기, 승선원 4명) 위에 대기 중이던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구조 직후 A호가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트백(부력 유지용 공기 주머니)을 설치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된 선원들 진술에 따르면, A호는 완도항 방파제 공사에 동원돼 오탁 방지막 설치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너울에 의해 선박이 균형을 잃고 순간적으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 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 ‘다(多)함께 건강 탐험! 모두가(家) 건강히어로’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중심 건강교육으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이며, 교육은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요리교실 ▲금연교육 ▲구강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 내용을 흥미롭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우리도 쉼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17일 상반기 총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치매가족교실 수료자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 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들로 구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월 1회 또는 2회씩 기수별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있다. 2025년 가족교실은 7월 17일 3기 수료식을 마쳤으며, 1기와 2기 수료자, 그리고 2024년 이전 수료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상반기 총 자조모임은 약 40여 명이 세 개의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치매 치료제 개발 현황과 앞으로 치매환자가 겪게 될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 등을 심도 있게 나누었으며,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서로 교환했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단 ‘들국화 음악회’의 바이올린 연주회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쉼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가족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고통에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전체인 388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라며, “앞으로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등교 전에는 정보 수집을 꼼꼼하게 해요! · 기상 상황을 확인해요! · 등교 시간 조정, 휴업 여부를 확인해요! · 밝은 옷, 장화(운동화), 우비, 우산을 준비해요! ■ 등·하교 시, 조심 또 조심해요! ·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주변을 경계해요! · 하수도, 맨홀, 전기 시설물 등 위험 구역은 피해요! · 물 고인 웅덩이 등을 피해 건물 외벽을 따라 이동해요! ■ 학교에서는 지침을 따라요! · 침수, 누수가 발생하면 바로 선생님께 알려요! · 지하공간, 전기 시설물 등에 가까이 가지 않아요! · 대피 시 선생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여요! ■ 집에서도 안전 지침에 따라요! · 밖에 나가지 않아요! · 침수 시 옥상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요! ·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 휴대폰을 사용해요! 비가 많이 내릴 때에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 수칙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