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1월 19일 오후 3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소통의 대명사 이호선 강사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심리학을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강사는 유쾌한 입담, 현실감 있는 사례,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로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전문 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의 기술','이호선의 나이들수록: 관계편'등이 있으며, JTBC '이혼숙려캠프', CBS'세바시', EBS'부모멘토특강, 시월드에서 살아남기'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는 온라인 신청(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전화 신청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교양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특강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교육 활동의 안정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한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는 120,735명이며, 충남도내 대상자는 6,449명으로 전국의 5.3%를 차지한다. 충남 전체 학생 247,166명 중 특수교육대상자 비율은 2.6% 수준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의료인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의료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 종합계획의 5년 주기 수립·시행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료지원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 의무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8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2025년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열고, 8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운영됐으며,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공 동작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한편,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일상 속 건강한 삶의 리듬을 찾았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단전호흡·순환체조·명상 기법 등은 신체 유연성 향상과 기혈의 흐름 개선에 효과가 높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참여자는 “기공체조를 꾸준히 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관절이 부드러워졌다”며 “매주 함께하는 시간이 삶의 활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기공체조를 비롯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보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육상팀, 사이클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홍순석 감독이 이끄는 육상팀은 신소망, 김동욱, 김홍성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여자 일반부 800m 현 국가대표 신소망 선수는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전남 대표로 출전한 4×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장연우 감독이 이끄는 사이클팀은 김하은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3개 종목을 석권하고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특히 김하은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나윤서 선수도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을 합작하며 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 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소방 훈련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보건소 내 소화기 및 대피 동선 확인, 화재 발생 시 민원인 대피 유도 절차 등도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재난 대응훈련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BM활성수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M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유익 미생물과 자연 암석으로부터 각종 미네랄 추출물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축사 내 정기 분사와 분뇨처리과정에 활용할 시 분뇨 및 축사 부패로 인한 악취를 억제하고, 암모니아 등 주요 악취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400톤 이상의 BM활성수를 축산·작물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14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BM활성수 공급량은 2023년 285톤, 2024년 405톤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화순군의 BM활성수는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공인 제품으로 지정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3년마다 공시갱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BM활성수는 단순한 냄새 저감뿐 아니라, 미생물의 힘으로 축산 환경을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7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 물류허브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간접고용과 다단계 하도급, 산재 위험과 감정노동이 굳어진 현실이 있다”라며 “성장은 수치로 확인되지만 안전과 공정은 체감으로 확인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퇴직금 회피 사례처럼 취업규칙을 악용해 법적 보호를 비껴가는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물류단지의 다층 하도급 구조, ‘가짜 3.3 계약’, 상하차 강요와 대기료 미지급 같은 불공정은 경기도가 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이미 현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있다”라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효문화의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효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이남숙 의원 주최로 열렸다. 장재희 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진북,인후1‧2,금암동)이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효문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를 지탱하고 미래를 열어갈 핵심적인 가치”라며 “의회는 향후 출산 양육 정책과 연계하는 등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시 효문화 지원센터 건립과 민간위탁의 당위성 정책적 비전과 운영 방안 ▲박혜숙 의원(송천1‧3) 문화로 되살린 효, 세대공감형 도시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전통의 계승에서 미래세대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효문화 확산 방안 ▲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산림미생물학실험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지도교수 하시영)은 10월 16~17일 부여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 목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창립한 이후 목재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대의 급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교육과 다양한 정책 제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술단체이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은 ‘동충하초 균사체의 코디세핀 합성 증진에 대한 농업 부산물의 영향 및 배양 조건을 이용한 합성 성분 함량의 딥러닝기반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버섯의 기능성·인공지능(AI) 적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에서 학생들은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하여 배양 조건과 성분 함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머신러닝 모델이 교차검증 95% 이상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실험 중심의 배양 최적화 한계를 보완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녕군은 10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세아항공방산소재와 1,000억 원 규모의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세아항공방산소재 성창모 대표이사 등 투자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과는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 또한, 기업투자 상담을 통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창녕군 영남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창녕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세아항공방산소재는 항공기용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항공기 동체·날개·도어 프레임 등 핵심 구조 부품 소재를 생산하는 고난도 기술을 기반으로 보잉사 등 국내외 주요 항공기 및 방산장비 제조사에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며, 항공·방산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창녕군 대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