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 구축 노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으며, 고성군보건소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25년 분기별로 운영한 직장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혈압 수치 인지율은 21%p, 혈당 수치 인지율은 28%p, 콜레스테롤 수치 인지율은 29%p 각각 상승해 자기관리 역량과 건강생활 실천 의지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해온 고성군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과 지역사회 건강관리 역량 강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 고성군수는 “이번 표창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진담’은 교육 현장의 진짜(眞)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談) 듣겠다는 취지를 담아 정한 명칭이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에 학부모를 초청한 것은, 학부모를 교육 정책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동반자’로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단체(7개) 대표와 ‘함께학교’ 학부모 지원단 등 학부모 14명이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관이 학부모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 및 산불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후 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호겸 의원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를 예방하고 경기도 어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온 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수산물 품종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하고, 경기도 관내 산림의 산불 피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는 내화(耐火) 수종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따른 빠른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경기도 어민의 소득 증대와 산불로 인한 산림 황폐화 방지, 임야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Q. 공무원도 해고될 수 있나요? A. 정답은 O.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면직될 수 있습니다. 금고 이상의 실형(집행유예·선고유예 포함)이 선고·확정되거나 정년에 도달하는 등 법률에서 정하는 당연퇴직 사유가 발생하면 별도 처분 없이도 당연히 퇴직하게 됩니다. 휴직기간 만료 후 복귀하지 않거나 직무수행에 필요한 면허의 취소로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등 법률에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직권면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하여 징계의 대상이 되는 공무원은 그 위반정도에 따라 파면·해임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전시는 18일‘대전 체육가족 송년행사’에서 올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을 빛낸 우수 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8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대전시는 지난 1일 체육진흥협의회를 열고 ▲우수선수 부문 조신영, 박준성 선수 ▲우수지도자 부문 이봉수 지도자 ▲우수심판 부문 양선영 심판 ▲체육진흥 부문 김상두 대전광역시줄넘기회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선수 부문의 조신영 선수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소속으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6년 연속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대전 카누의 저력을 알린 대전시 대표선수이다. 또한, 박준성 선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45회 대회까지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여 육상에서 다관왕에 오르는 등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 권역 초등학교 10개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구강보건사업’을 12월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고 정기적인 구강 관리와 교육이 어려운 특수학급 학생 특성을 고려해, 교실 안에서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처치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보건소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반복 교육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4월 11일부터 각 학교 특수학급을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과 세균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구강 위생용품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해 실천 중심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과 불소바니쉬 도포 등 예방 처치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는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으로 제공해 가정 내 구강 관리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필요성을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2월 중 참여 학교 신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Hi Together 하이러닝 학습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운영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교사 주도의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하여 탐색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현장 활용 역량 강화 방안과 고도화된 하이러닝 기능 및 콘텐츠 활용 방안의 탐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 하이러닝 학습공동체는 ▶하이러닝 활용 초등교육과 탐구 수업 공동체 ▶교-수-평 일체화를 통한 하이러닝 교실 ON ▶하이러닝 타고 훨훨 나는 우리!(하이 훨훨) ▶운광‘함께 하이러닝, 함께 성장’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과정 연구 공동체 ▶하이오름 T(teaching)-Lab ▶하이러닝 활용 개념기반 DEEP-탐구수업공동체 ▶AI 활용 깊이 있는 HiB ▶다율 러닝메이트(LearningMate) ▶하이러닝 활용 기초 탐구 수업 공동체 ▶하이러닝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공동체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하이러닝 활용 학습공동체 ▶다함께 하이러닝 실천 공동체 ▶하이러닝 활용 음악과 탐구수업 공동체의 총 13개의 학습공동체가 운영되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도시숲센터와 각각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도시숲이라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삶 속에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총괄한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발전 기반 재생에너지 교육 자원 제공과 햇빛장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을 지원하며, 도시숲센터는 도시숲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7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재난관리 민관협력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20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대규모 수해피해 복구 과정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직후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운영하며 45일간 관내 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전국 단위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과 41,685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센터는 7명의 인력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신청 접수, 현장 여건 확인, 봉사자 안내 및 안전교육, 활동 물품 제공 등 전 과정을 책임졌으며,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 안전을 위해 얼음생수 제공, 쉼터 설치, 조기 활동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적십자봉사단의 밥차 운영, 새마을지회와 해병전우회의 물품 지원, 의용소방대의 실종자 수색 활동 연계 등 민관 협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서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자, 지역특화작목 관련 농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제1차 종합계획 기간에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한 69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례 가운데 대표 성과 10건과 육성 유공자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특화작목 대표성과 대상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참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옥수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딸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유자)가 받는다. 우수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선인장다육식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와인연구소(포도·와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