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5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우주텍(대표 허민수)과 생태 치유 산업 도시로의 브랜드 선점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연의 반창고 역할을 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운영중인 ㈜우주텍의 상호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공동 협업 ▲정원 내 시설 이용 및 걷기 행사시 상호 지원 ▲브랜드 콘텐츠 등에 순천만국가정원 적극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30만 평의 대자연속 순천만국가정원은 걷기를 통한 마음충전, 면역력 증가 등 사회적 처방 역할과 힐링 소비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우주텍 르무통은 걷기 편한 신발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 치유 산업 도시로 가는 첫걸음으로, 정원의 치유 역할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체육행사로 치러지는 제49회 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제1회 광풍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광풍 마라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복호교 – 와탄교 – 복용삼거리 – 화천 회전교차로까지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3,000명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 현재 8. 3. 기준 2,150여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고, 신청기한은 2025. 8. 15.까지이며, 종목은 5km / 10km / Half / 5km(영광군) 4종목으로 나뉘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언창 추진위원장은“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행사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행사와 더불어 군민의 스포츠 참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8개 팀을 또다시 크게 경신한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에 영광군은 숙박업소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3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남자대학부 – 건국대 ▲여자대학부 – 부산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숙명여중 ▲남자 초등부 - 청주중앙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조선대 등 2025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치러진 남자고등부 결승전은 전통의 라이벌인 용산고와 경복고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는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6년(’25년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추진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행정 전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종합평가 제도로, 영광군은 올해 총 94개 평가 지표(정량 80개, 정성 14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분석 ▲6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 상황점검 ▲달성도 70% 이하 지표 실적 제고 방안 모색 등 전반적인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한 16개 지표를 지난 5월 ’협업지표‘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 결과, 12개 지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남은 지표들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민원이 빈발한 장소에서 위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 회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광읍 내 공동주택 7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안내와 홍보물 부착 및 배포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위반내용에 따라 ▲주차구역 위반 및 주차선 침범, 1면 주차방해, 주차표지 미부착, 장애인 미탑승 등(10만 원), ▲2면 이상 주차방해, 주차구역 진입로 폐쇄, 물건적재 등(50만 원), ▲사망자 표지사용, 표지 임의제작, 타 차량에 표지 이동 사용 등 표지 부당사용(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표지(원형)을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탑승했을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며, “미등록차량은 잠깐 주차(1분가량)도 위반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참여 대상과 함께 지난 8월 1일 함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폭염과 장마로 지친 청소년들이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야외 물놀이장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하여 서로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2020년 53,099명)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년 인구의 증가세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청년층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1년 새 청년 인구(18~45세) 757명, 영유아(0~6세) 인구 8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이 활발해지면서 가족 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월 29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안양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장애인시설 방문 지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지급은 직접 신청·수령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복지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인지와 신체의 불편으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장흥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군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중증 장애인들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누락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송병석, 박순필)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우리아이 마음 키움! 꿈 키움!!’ 문화탐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장흥군나눔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좋아좋아봉사단과 장흥군 볼링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대덕읍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체험시설을 체험시켜주는 사업으로, 기간 동안 총 2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 날 아동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볼링협회 봉사자들에게 볼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개장한 빠삐용Zip에서 체험복을 입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마지막으로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하루를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볼링을 치려고 하면 대덕에서 버스를 타고 왕복 1시간이 소요되어 꺼려졌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미있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8월부터 ‘신혼부부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선천성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임신 중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백일해(Tdap)와, 선천성 풍진 증후군 예방을 위한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태아의 건강한 출생과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는 1세 미만 영아에게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임신 중 예방접종은 태반을 통한 항체 전달로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풍진 역시 태아에게 청력·시력·신경계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접종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 및 임신 27~36주 임신부와 그 배우자로 보건소 예방접종실 방문 후 구비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풍진 항체 결과지 등)를 제출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