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회장 김종기)는 지난 14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세무·회계 분야 강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화합행사를 축하하는 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직능·중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확대 및 이자 지원사업 △골목상권 드림축제 △골목형상점가 지정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능단체와 중소상인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직능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민간 보건복지기관 및 단체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과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군 보건소를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 가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중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치매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2026년 청년농업인 공모사업’에서 4명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창농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충청남도 전역에서 영농정착 기반 조성 사업에 37명, 선도 청년농업인 정예화 성장지원 사업에 10명이 각각 선발됐다. 서천군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반 조성 사업’ 3명과 ‘선도 청년농업인 정예화 성장 지원사업’ 1명 등 총 4명이 선정돼 총 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영농정착 기반 조성 분야로 ▲2모작 수확기 자율주행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저탄소 농업 실천 ▲공동영농 계약재배 곡물산업 육성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농촌 상생과 청년농업인 성장 ▲가루쌀 및 조사료 명품화를 통한 고령농 동반성장 등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앞으로 자율주행 수확기와 파종기, 선별기, 트랙터 등 영농 생력화 장비를 구축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의 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연말까지 박물관을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최신기술을 반영해 관람객 중심의 현대적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새로운 공룡화석을 추가하여 경직된 전시구성에 새로움을 불어넣고, 어린이 체험공간 확충,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휴관 동안 관람객분들이 더 편안하고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재개관 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근명고등학교에서 『2025 국제교류협력 운영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교급별 국제교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여건과 특징을 고려하여 교류 기획 단계부터 교육과정 연계 세부 프로그램 설계, 학생 참여 활동, 운영상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 현장 중심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안양남초, 신기중, 근명고, 신성고 교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온라인 공동수업, 교류 활동 운영 방식, 학생 반응, 성과 등을 소개했으며, 발표 이후에는 참여자 20여 명과 함께 학교 간 운영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 나눔을 통해 국제교류 지원 방향과 향후 지원 과제를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학교급별 맞춤형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사례 나눔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국제교류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국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관내 언양닭칼국수 수원영통점은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식사 쿠폰 150장(1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식사 쿠폰 전달은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영통2동행정복지센터와 언양닭칼국수가 지난 4월 추진한 업무협약 사항으로, 어르신들은 받으신 쿠폰을 소지하여 언제든지 해당 매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 정균영 언양닭칼국수 수원영통점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추워진 날씨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저희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희 경로당협의회장은“한끼의 식사 대접이라는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는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균영 언양닭칼국수 수원영통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만간 경로당 회원들과 식당을 찾아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36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경기 광주시갑)은 15일 공기업·준정부기관 이사회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발언과 논의내용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상법' 제391조의3을 준용해 안건, 경과요령, 결과 등 기본적인 사항을 회의록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을 통해 참석자의 발언 내용 등을 회의록에 기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議事) 전반을 속기 방식으로 기록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없고, 내부 지침 역시 강제력이 미약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로 인해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핵심 논의가 빠진 ‘요약 회의록’ 관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소 의원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사회 회의록에 의사(議事) 기록을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출석자의 발언 내용을 전부 남기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주요 결정 과정이 더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걷기실천율 59.5%를 기록해 전년 52.8% 대비 대폭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2030년 국가목표(50.0%)와 전국 중앙값(48.6%)을 상회한 수치다. 울주군 걷기실천율은 △2021년 33.8% △2022년 36.6% △2023년 43.8% △지난해 52.8% △올해 59.5%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울주군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완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역별 걷기실천율 격차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걷기’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주민 참여·제도·디지털·생활환경 개선을 결합한 통합 전략을 추진했다. 먼저 제도·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해 ‘울주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정·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WalkOn)’을 도입해 건강챌린지를 운영했다. 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2025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사의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사장을 비롯해 내부 심사위원 2명(노조위원장, 감사안전실장)과 외부 안전자문위원회 인력풀에서 위촉된 안전·보건 분야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로 이뤄졌다. 대회는 6개 부서(체육시설1부, 체육시설4부, 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2부, 공원사업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 위험성 평가 관리체계 △위험성 평가 주요 성과 △유해·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이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표준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사고 예방을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가 현장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