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강력하고 길어진 폭염에 도로 열기를 식히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연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주요 도로에 살수차 총 5대를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기온이 급상승하는 10~16시에 살수차를 2~3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안양로 ▲박달로 ▲시민대로 ▲경수대로 ▲엘에스로 ▲관악대로 ▲흥안대로 ▲평촌대로 등 총 40.6킬로미터 구간이며, 민원 발생 지역에는 수시로 추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양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확산 방지용 살수차도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내 레미콘 공장 및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 13곳은 각 사업장과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하루 2회 정기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10~17시에 1~2회 살수차를 추가 운행해 하루 3회 이상 살수하도록 했다. 시는 각 사업장에 살수차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현장 확인 및 일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참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연차별로 정비하는 한편,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높이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보강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48곳 중 2024년에 16곳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천초교 등 14곳을 완료했다. 2026년까지 나머지 18곳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곡선 도로에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설치장소는 곡선 도로이면서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아 운전자의 시인성이 저하되는 박달로 호현삼거리 부근이다. 양방향의 차량신호등 부착대에 표출부 매립형태로 엘이디(LED) 보조장치가 설치됐다. 엘이디(LED)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및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과 인근 상가 등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채’를 전달하고, 건강 관리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김명수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배송’, ‘명절꾸러미 지원’, ‘건강한 식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3개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달부터 경로당 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하고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요일에도 확대 개방하여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이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이 완비된 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연1동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생연1동 경로당, 황매경로당, 평화로경로당, 방죽경로당, 평화로경로당, 월드메르디앙 경로당, 우성아파트 경로당, 연동경로당)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책과 메시지를 작성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책은 사랑을 싣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회원이 사연과 함께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게 책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부모가 자녀에게, 부부나 친구,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19명의 시민이 참여해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 한 시민은 “퇴임 후에도 독서 활동을 지속하며 후배 교사들을 이끌어 주는 선배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오랜 인연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책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책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진심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참여와 소통을 장려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공동체적 연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책을 매개로 사람 간 관계를 이어주는 새로운 독서 문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책 한 권이 전하는 감동의 크기를 시민이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의 차이를 존중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R.GO.심리(싶니) 네 마음’이라는 부제를 통해 또래 간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비교 및 이해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 타인 이해, 공감, 의사소통 등 정서․사회적 역량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2일 이틀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여름축제 ‘우리동네 흠뻑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초등학생 고학년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한 총 100여 명의 아동들은 무더운 여름 속 물놀이와 게임을 함께 즐기며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흠뻑쇼’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이 주도적으로 지역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아동의 주도성과 주민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사전에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 7명으로 이루어진‘흠뻑쇼 기획단’을 구성하고, 총 4차례에 걸쳐 축제를 준비했다. 기획단 아이들은 축제의 운영 원칙과 역할 분담, 미니게임 선정, 홍보지 제작, 홍보 시나리오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직접 결정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행사 당일에는 미니게임 진행자, 물놀이 구역 관리자, 푸드존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맡아 자신들이 구상한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국가암검진(대장암검진), 조기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산동구 관내 2025년 국가암대장암 검진 대상자 중 건강보험가입자가 대상이다. 해당기간(8월 ~ 9월)내 수검하고 신분증과 건강검진확인서를 지참 후 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을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 및 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암 예방책인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이를 계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20일까지 보건소 2층 시청각실 앞 휴게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운영 기간 동안 보건소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 관리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체조 프로그램 △AI 로봇 시연 및 사용법 체험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쉼터를 이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8월 14일까지 관내 전자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판매 제한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과 호기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담배에 대한 접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불법 판매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점검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출입문 및 계산대 주변에 ‘청소년 출입 및 판매 제한’ 안내문 부착 여부 ▲ 구매자 신분증 확인 요청의 적정성 여부 ▲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금지 관련 홍보물 비치 및 배부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주들에게 관련 법령과 위반 시 처벌 규정에 대한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청소년의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