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 차범석 박사과정과 김준수 석사과정, 정유송 석사과정(지도교수 박진수)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총 7,40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음향미세유체 기반 차세대 융합연구와 미래 선도 연구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의 성장을 지원해 국가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범석 박사과정은 ‘음향미세유체 기반 다공성 박막 투과 향상 기술 및 체외 약물투여 바이오칩 모델 개발’을 주제로 향후 2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총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준수 석사과정, 정유송 석사과정은 각각 ‘다중 모드 음향파를 활용한 시료 전처리용 다기능 미세유체 시스템 개발’, ‘패혈증 예방을 위한 혈중 박테리아 제거용 저비용 미세유체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1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1천2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진수 교수 연구팀은 음향미세유체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로 연결〉 일환으로 제작한 쉬운해설책이 백남준아트센터의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에 활용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쉬운해설책은 전시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과 문화적 배려 계층을 위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전시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낸 교육 자료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 향유의 접근성을 넓히고,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전시 속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보고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창작하는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오브제에서 소리와 리듬을 발견하며 창의성과 감각을 확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쉬운해설책 제작은 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4일 중보들공원풋살장에서 열린 ‘제16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재광 의원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를 하다 보면 금세 치열해질 수 있지만, 오늘은 승패보다도 다 같이 땀 흘리고 응원하면서 신나는 하루 보내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시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팀별 풋살 경기를 펼치며 권선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7년,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WDO)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7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 최초 정기총회를 개최한 도시다. 재단은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각인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디자인기구 토머스 가비(Thomas Garvey) 회장은 “서울은 이미 세계적으로 디자인 중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세계디자인기구(WDO) 창립 70주년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은 디자인이 사회·문화·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오랫동안 입증해 온 도시”라며 “이번 정기총회는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칭다오 후신(Fuxin)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함께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한·중 양국 정부 대표 기관 간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위성망이 국제적으로 궤도와 주파수를 확보하려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인접국 위성과의 전파 간섭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을 선행해야 한다. 신규 위성망은 기존 위성망으로부터 조정을 받아야 하므로, 양국 모두 상대국의 협력이 있어야 국제등록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위성망 간 전파 간섭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이에 따라 위성망을 운용하기 위해 주파수, 궤도, 출력 등 기술적 요소를 국가 간 협의를 통해 간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KPS(항법), △천리안2A호(기상), △천리안2B호(환경·해양), △천리안3호(통신·환경·항법보정), △무궁화위성(상업통신) 등 다양한 위성망을 운용하고 있거나 국제등록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 침수 피해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등을 정비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해예방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극한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유형별 취약 요인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정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48.5%)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96억 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붕괴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고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하반기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10월 12일까지다.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내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대상이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공고문 확인)로 가능하다. 11월 30일자로 선정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업소들도 이번 기간 내 신청서 제출과 현장평가 수행 등 재선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 업소는 제외된다. 11월 중 현장평가단이 가격(5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2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해 12월 1일자로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소의 주 품목 중 2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거제시청 중앙현관 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관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의 날(매월 13일, 말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거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9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속초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되는 사례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 발달 점검, 부모 건강관리, 양육 상담,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기본방문을 통해 초기 건강·양육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심화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태백시는 지난 3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전담 인력 교육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준비를 마쳤으며, 9월부터 지역 내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라며, “지역 가정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