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신성장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수소에너지산업과의 ‘포항시 분산에너지 전략’과 도시계획과의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탄소 중립 및 지역 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총 1조3000억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포항 민선 6~8기에 걸쳐 전략적으로 유치한 민간투자와 해양 레저관광 기반에 더해 지역 구성원이 힘이 합쳐 얻은 값진 성과”라며,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과 도심·해양 연계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철강 품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31일 서종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주민 62명을 위해 ‘사랑의 빵’ 2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는 서종면 명달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관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김태성 본부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날씨가 무척 더운데, 이렇게 ‘사랑의 빵 전달식’을 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전달한 빵은 서종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면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빵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언어와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한 “다문화가정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준비 등 출산 직후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부안온가족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통역 지원으로 막연했던 육아에 대한 불안을 덜고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차분한 마음으로 바느질을 하면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태아와의 교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이 다문화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어·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임신·출산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0시 4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을 무대로 총 553.6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남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경남사이클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의 총괄보고, 대한사이클연맹의 경주운영분야보고, 대회운영위탁용역사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와 사천대교 등 지역명소와 남해안의 비경을 소개하여 경남과 남해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 중계 영상은 7월 말 현재 약 14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전계획수립과 사전점검 및 경찰기동대,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 명 이상의 안전요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내 새별공원과 아라노을공원에 ‘맨발산책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서구 당하동 1308번지 일원 새별공원과 당하동 1272-1번지 일원 아라노을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새별공원에는 총 250m 규모의 맨발산책로와 함께 황토볼 체험장 1개소가 들어서며, 아라노을공원에는 90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설치될 계획이다. 두 공원 모두 산책 후 편안하게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 6월 23일 착공된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 2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시민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부터 관내 읍·면 마을회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영상 촬영, QR코드 활용, 알람 설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담 강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반복 실습 중심의 수업은 ‘이해하기 쉽고 부담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화산면 주민 김○○(76) 어르신은“그동안 휴대폰은 전화 통화만 하는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자식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디지털 격차는 곧 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우리 집에 도움 되고 동네 가게엔 힘을 드려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국민께 드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식당, 전통시장, 옷가게, 학원, 미용실 등 동네 가게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후기와 사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인증후기 이벤트 · 참여방법 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인증샷 촬영. 예) 상품, 가게 전경, 이용 장면 등. *개인 정보는 꼭 가려주세요! ②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인증샷과 함께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끝! *댓글에 @가족 @친구 @지인 태그해 널리 소문 내주세요~! · 기간: '25. 7. 31.(목) ~ 8. 13.(수) · 선물: 음료 기프티콘(100명) · 발표: '25. 8. 19.(화) ※ '정책공감' 네이버 블로그에서 당첨자 게시글 확인. 회복과 성장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에서도 인증이벤트 진행 중이니 참여해 보세요! ※ 유의사항 - 응모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전통문화 미디어월에 '광복, 팔순잔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전통문화 미디어월’은 한국에 도착한 방문객이 비행기에서 내려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전통문화 소재의 고화질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찾은 내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복, 팔순 잔치' 영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새로운 시대의 시각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이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에 사용됐던 ‘십장생도’와 ‘모란도’를 새롭게 연출하여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광복 80주년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다. 이 영상은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연결되는 이음길 미디어월 공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십장생도와 모란도를 현대적 느낌의 부드럽고 밝은 색감과 그림으로 연출하여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어둠에서 점차 밝아지는 연출을 통해 광복을 상징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산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항으로, 2022년 제정 후 미비했던 사항들을 보완하고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상향 지정해 행정조직의 책임성과 대응력을 높였으며, ▲위험성평가 주기 명확화 ▲산업보건의 선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의무화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포함됐다. 구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각 부서에 개정 내용을 전파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위험성평가는 사업 개시 전뿐만 아니라 정기·수시로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민선 8기 계양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