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인‘RAD KOREA WEEK 2025’가 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주요 인사,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첨단기술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통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의 위상과 비전이 국내외에 소개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한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기술도시 고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융합 박람회로, 드론·UAM,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은 소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고양시는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해 미래기술 산업 생태계를 갖춘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라며“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LG전자, 퀄컴 등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올해 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초격차 공모전(챌린지)'에 선발되어 참여 중인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협업 기술 전시와 성과 및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작년에 LG전자와 노트북 등 지능형(스마트)기기에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솔루션을 탑재하는 ‘단말형(온디바이스) 공모전(챌린지)’를 추진하고, 이 중 우수 협업 기술은 LG전자 제품에 탑재를 지원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세계적(글로벌) 대기업인 퀄컴도 신규로 참여하여 전세계(글로벌) 시장성 검증을 통해 수요가 확인된 자율주행, 무인비행체(드론) 등 4개 분야의 심층기술(딥테크)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버티컬(Vertical) 인공지능(AI) 공모전(챌린지)’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19개사의 협업 과제 수행 성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어부바 박스’ 100개와 전기매트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온정을 나눴으며, 기탁된 물품은 가평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신협은 매년 ‘어부바 박스’와 함께 여름용‧겨울용 이불 세트를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재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은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40개 기업 면접에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안산시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은행어플에서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천연염색 명주스카프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16일부터 개별 문자 안내 및 상주시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주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하시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상주곶감, 한우 등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지역발전 우수기업'에 ㈜엠테크, ㈜뉴프라임, ㈜명일폼, ㈜와이씨켐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발전 우수기업 선정에 관내 18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성, 고용 창출,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엄정히 선정했다. ㈜엠테크는 2차전지용 철골 구조물과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엠테크를 포함한 3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지역 기부를 통해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프라임은 PP포장재 전문 생산업체로, 2024년 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26년 신사업 투자와 생산라인 확충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명일폼은 2019년 산업단지 내 1공장이 전소되는 위기를 극복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262% 증액)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7~8월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마치고 민간 전문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착수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국립과천과학관 SF미래과학축제와 연계하여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식물의 지식재산권이 뭐야?’를 주제로 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작물의 종자 관찰 ▲식물의 새로운 품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개발한 육성자의 노력(권리)이 보호되는 과정, ▲ 식물의 잎, 꽃 모양·색깔 등을 관찰, ▲ 내가 심을 종자의 정보(품질표시)를 확인하는 방법, ▲ 우리나라 감귤 묘목 심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어린이와 학부모 2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종자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