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피어난 사군자의 자태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군립미술관 1층에 마련된 ‘사군자 테마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군자(四君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뜻하며, 각각 춘·하·추·동을 상징한다. 거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품격을 잃지 않는 강인함과 절개를 지닌 이 네 가지 식물은 예로부터 고결한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재로 사랑받아 왔다. 함평군의 국화를 비롯해 광양시의 매화, 신안군의 난초, 담양군의 대나무 등 네 지자체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식물들과 사군자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알려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지역의 대표 축제에서 사계절 순회형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사군자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사군자의 기품과 함께 예술의 ~을 느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대에서 2025년 성장캠프 ‘서울 On’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롯데월드 ▲경복궁 ▲인사동 ▲서울식물원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인사동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고, 한강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나온 뒤 캠프에 갈 일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박 3일이란 오랜 기간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더욱 친해지고 센터에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활동사례’부문에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 내 우수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모 심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각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종합 평가됐다.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해, 지역사회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청소년정책 관련 모니터링과 제안대회에도 적극 나서는 등 소속 위원들의 주도성과 전문성을 키워나갔다. 이계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2년 연속 우리 기관 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우수한 청소년참여위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아시아 학생들의 글로벌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12월 6일∼7일 글로벌 플랫폼 거점인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양양군이 유치해 열게 되며, 본격적인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성황리에 접수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오랜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남북은 물론 아시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제11회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필리핀 등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바둑판을 놓고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아시아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오는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학년부(1∼9급), 저학년부(1∼9급), 꿈나무부(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일 동문근린공원에서 ‘2025년 제4회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대축제는 주민총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제안사업 선정이 이뤄졌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주민장터 운영 ▲작은 미술관 운영 ▲시장 속 그린백(Green Bag) 순환 사업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한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방문해 주민총회를 참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2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는 방문기념패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졌다. 제27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25일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금정 휴(休)페스티벌'이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쉼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을 비롯한 자연·명상·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음힐링존(요가·싱잉볼 명상), 오감테라피존, 스페셜체험존, 사일런트 물멍존,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휴(休)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인 ‘관광택시 미션형 금정챌린지’는 관광객이 금정관광스팟 6곳을, 관광택시를 타고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금정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정만의 매력을 살린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올해 1~3분기(1~9월)에만 179억여 원이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액 2049억 원을 돌파했다.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 카드형 상품권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꼽페이는 도입 첫해 30억 원에서 2024년 85억 원, 올해 9월까지 이미 86억 원 이상 판매되며 전년 판매량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9월 기준 2049억 7699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 증가에는 지난 1~2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지원을 통해 지류 상품권 37억 원, 배꼽페이 6억2천여만 원이 추가로 판매됐다. 또한 양구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배꼽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공공 배달앱 ‘먹깨비’ 결제 시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00만 원 이상 결제 이용자를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11월 첫째 주 토요일 도봉구청에서 인공지능(AI) 축제가 열린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AI가 온(ON) 도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인공지능 체험존과 디지털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인공지능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필터를 활용해 사진을 인화하는 ‘인공지능 미러포토’와 인공지능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보는 ‘인공지능 로봇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챗 지피티(Chat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슬로모션으로 회전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는 ‘360플레이포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최신 기술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드론을 조종해 게임을 해보는 ‘팝드론’, 동작 제어기를 이용해 가상세계를 체험해 보는 ‘가상현실(VR) 올림픽’, 상대방의 음성을 실시간 문서로 변환해 자막으로 제공하는 ‘스마트글래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인 관악구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쇼플루언서) 양성 과정’을 오는 11월 12일부터 신림동 쓰리룸(관악청년문화공간)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온라인 유통·판매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0회 이상 방송 경험을 보유한 현업 전문가들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입문·심화 각 5회, 총 10회 과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라이브 방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입문과정은 ▲라이브커머스 수익창출노하우 ▲방송스피티, 보이스 트레이닝, 세일즈 PT스킬 ▲인공지능(AI) 활용 방송기획 ▲홈비디오 셀프 VMD 연출, 장비세팅 및 송출 시뮬레이션 ▲모의방송 촬영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됐던 ‘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가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약 19만 명이 방문해 강릉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담은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와 달리 월화거리 중앙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모두 강릉의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3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5,000원’으로 대표 음식 가격을 한정하는 정책으로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축제 방문객 모두가 상생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 누들 콘테스트와 ‘면 길게 뽑기’,‘면 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총 152개의 업체가 누들 탐험(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축제장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누들 맛집을 방문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강릉시 전역으로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장칼국수, 잔치국수, 간짜장 등 우리에게 익숙한 면 요리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