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 작성의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임상시험·임상연구·의약품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작성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속에서 임상연구계획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것은 연구자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구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특구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개요 ▲임상연구 대상자 선정 ▲임상연구의 안전성·유효성 근거 ▲임상연구의 실시방법 ▲연구대상자의 동의 및 개인정보보호 대책의 안전관리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임상연구계획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여 임상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가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214~215호)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영호남(부산-전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해양대(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해양대 통합(2027년), 학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오남읍 소재 임플라인치과의원(원장 한현우)이 치아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진료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숙)의 특화사업인 ‘오~남(나눔) Talent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말까지 격월로 1명씩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이번 진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사례관리 중인 강 모 씨가 받게 됐다. 강 모 씨는 “치아 통증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며 “원장님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현우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치과 진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제공해주신 임플라인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오~남(나눔) Talent’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5일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정책 실무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법령·계획·사업 등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달성군 정책 사업 중 성별영향평가 대상에 선정된 22개 사업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각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언과 방향을 제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면 컨설팅은 형식적 평가를 넘어서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책 수혜자 간 성별 격차를 줄이고, 보다 포용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주요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개선과 행정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7년 이상 된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27개 단지를 선정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하반기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및 보수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단지별 지원 기준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8월 12일까지 안내문에 명시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달성군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원 대상 공동주택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이전 설치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여러 가지 문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이 ‘군도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총 222억 원(군비)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굽은 도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가파른 사면의 낙석 위험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았던 군도 3호선 일부 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사 구간은 옥포읍 기세리 산17-1번지에서 산12-1번지 일원으로, 군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협소한 왕복 2차로는 총 4차로로 확장된다. 송해공원 방향(상향선)은 폭 9~18.25m의 편도 2차로로 넓히고, 화원옥포IC 방향(하향선)은 터널 370m를 포함한 총연장 930m의 신설도로를 개설해 편도 2차로로 개통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025 기후행동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역량 강화 과정을 마치고 활동가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활동가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시 숲과 녹색교통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소비생활과 녹색소비로 구성됐으며, 활동가들의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시연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시민교육, 마을별 광산구 기후행동 캠페인 등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활동가 교육은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주민 참여형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년간 기후행동활동가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기후위기 시민교육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요일별로 (월)도구체조 (화)가요교실 (수)웰빙댄스 (목)라인댄스 (금)줌바댄스 5개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노인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가요교실 80명), 노인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하고 회원으로 등록 후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강 외 노인복지관 회원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전화 064-738-3566 *주소: 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