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판교역 광장 등에서 열린 ‘GXG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성남시의 게임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오늘 ‘GXG 2025’ 개막은 인공지능 시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예술, 시대와 세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와 성남을 연결하는 게임문화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 개막선언,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GXG 2025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게임산업 관계자 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세계적 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20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개최한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익스트림 러닝 대회로, 참가자들이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해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우승한다. 평창에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남·여) ▲2인 릴레이(남·혼성) ▲4인 릴레이(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오는 2026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부스 ▲레드불 파트너사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부대행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9일 경상북도 포항시 신창2리항의 어촌뉴딜300 사업지 현장을 점검했다. 신창2리항은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돌미역 유통센터, 창바우 생활문화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전 장관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수부는 소멸위기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핸들과 페달이 없이 이동해 레벨4(Lv4) 수준을 체감할 수 있는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 GO!’를 운행한다. 운전석 없이 안전관리자와 승객만 탑승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것으로 제주도가 자율주행 기술 대중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성산읍 광치기해변 공영주차장에서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 GO’ 시승식을 개최했다. ‘일출봉 GO’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섭지코지, 신양해수욕장,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성산수협 앞)을 잇는 왕복 9.3㎞ 구간에서 시범 운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행하며, 승객은 안전관리자를 제외하고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운행을 담당한다. ‘일출봉 GO!’의 최고속도는 시속 40㎞이며, 안전한 운행을 위해 좌석제로만 운영된다. 이날 시승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원종 제주도 홍보대사, 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본부장, 전영기 휘닉스중앙제주 대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9월 19일, 김천시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2개 시·군, 23개 종목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뒤이어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펼쳐진 주제공연은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1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담아낸 아나모픽 영상이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3D 입체감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고, 2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이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 장에서는 LED 성화응원봉을 활용한 성화 연출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곧바로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영실)는 18일 등록 회원과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직원 등 30명이 함께하는 하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등록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거제시 치유의 숲과 삼거동 청사초롱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오전에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청사초롱체험마을에서 고구마 캐기 활동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숲에서 함께 걸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땅속에 숨어있던 고구마들을 발견하며 수확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이번 사회적응훈련이 회원들에게 활력과 긍정적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넓히고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강경숙 목포YWCA 회장, 황정원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기업,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박람회엔 16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면접관, 창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등 총 7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보건의료직, 제조·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0명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목포 소재 대학교, 자립준비 청년, 특성화고 학생 등 청년들도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구직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등을 지원하는 취업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19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대표발의한 민생법안 3건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먼저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 대신 국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 변제금 회수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변제금 회수시 국세체납절차를 준용하도록 함으로써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재정 건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될 경우 현재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적합기준 확인을 추가적으로 2년 연장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끝으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과 과거-현재-미래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 작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유관기관으로부터 협조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교육위원회)이 공개한 ‘2022~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응답 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징계 등 후속조치 건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피해응답은 1,141건(피해응답률 2.4%)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923건(1.7%), 2023년 1,042건(2.0%)에서 꾸준히 증가해 온 수치다. 2024년 피해응답자 세부 현황에서 피해자들의 학교급은 초등학교가 56.7%로 과반을 차지했고, 중학교 34.6%, 고등학교 8.7% 순이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초등학교는 응답건수와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반면, 고등학교에서는 응답건수와 비율이 지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피해응답자 성별은 남학생 78.3%, 여학생 21.7%였으며, 소속 기준으로는 학교 소속이 59.8%, 개인(사설) 소속이 40.2%였다. 가해 주체는 학생 간이 78.2%로 가장 높았으며 지도자 8.3%, 교사 0.9%, 기타 12.6%가 뒤를 이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D-2년을 맞아 ‘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을 19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학교 야외 특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충청북도,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개최하며 20개국 38개 대학 소속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세계적인 스포츠 교류와 우정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전 참가팀에게는 대회 공식 참가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20일 열리는 대학생팀과 연예인팀의 4강전부터 왕중왕전까지는 조직위 유튜브 채널과 JTBC Golf&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해설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이 맡는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 대학생들이 스포츠로 교류하며 한마음으로 뛰는 값진 경험이 될 것” 이라며, “2027 충청 U대회 농구 종목 개최지인 청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