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연계 늘봄학교 위탁 운영 사업의 하나로 ‘강남 오색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방과 후와 저녁, 주말 돌봄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남 오색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는 다문화, 예체능, 환경, 인공지능(AI) 진로탐색, 정서 지원의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오색(五色)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60차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배경의 초등학생들이 저녁과 주말에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움과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이뤄진다. 학교 내 방과 후 수업과 지역 돌봄 기관이 협력해 돌봄을 공동 운영하며, 특히 저녁 시간과 주말 시간대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교 밖 자원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을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배움을 경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아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고창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청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열린 설명회에선 청포터즈로 선발된 5명의 청년과 고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창군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년의 포인트가 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포터즈’는 청년의 시선에서 정책을 체험하고 그 효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청포터즈는 올 하반기 ▲청년정책 이용 후기 수집 및 개선 의견 제안 ▲정책 홍보 콘텐츠(SNS 카드뉴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 등) 제작 ▲정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오는 12월에는 성과공유회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정책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청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나아가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나들목공원에 맨발 황톳길, 어린이 생태놀이터, 유아숲체험원이 각각 들어서면서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들목공원 광장에서 나들목공원 황톳길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나들목공원 황톳길’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습식 황톳길 70m, 건식 황톳길 547m 등 총 617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만들어졌다. 화장실, 신발장, 먼지털이 일체형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황톳길에도 시설을 보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놀이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었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교육생 25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숲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7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한림대학교와 함께 『M-Campus 지역문제해결 공동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이 한림대학교 M-Campus 수요 조사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과제인 '홍천군 신규 거점시설 운영 방안: 주민 참여와 수요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성 연구'의 착수를 알리는 자리로, 프로젝트 추진방향과 협력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천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 지속성 확보를 위해, 주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시설 조성 및 운영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요제안기관으로서 해당 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과제 수행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은 “한림대학교 M-Campus 지역문제해결 공동프로젝트에 홍천군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와 기 조성된 유사 시설을 분석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거점시설이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포항의료원에서 ‘공공의료 현장실습 보고 및 간담회’를 열고, 5일간 실습을 마친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과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2024년 2월 이후 전공의 부재와 의과대학생 이탈 등으로 어려워진 의료 현장의 상황에도, 의료취약지인 경북의 현안을 타개하고,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실습은 6월 17일 경상북도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의료 현장실습 협약’에 따라 추진됐는데, 의과대학생에게 공공․필수 의료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재로서의 실질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공성과 책무성을 갖춘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 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중심이 되어 운영함으로써 공공 의료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포항의료원에서 ▴병동 회진 참여 ▴외래 진료 및 검사 참관 ▴보건소 연계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과 함께 4일부터 10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읍 정자도로 일원에서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폭염특보 발효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종근 회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생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상황관리팀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고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적극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둔 8월 1일부터 참여형 소원이벤트 “9월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를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제천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 개막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팔로우 한 뒤, 댓글로 ‘받고 싶은 9월 이벤트 선물’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D-50일을 맞아,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오전, 남구 태화중학교(교장 이종출)를 방문해 공사중인 보도블록 교체 및 중앙정원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의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순용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남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태화중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안전점검과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화중학교 관계자는 “강남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현재 본관 주변 보도블록 교체 작업과 노후 정원과 파고라 철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준공 후에 더욱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다만, 철거되는 노후 파고라 1곳의 재설치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학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생 휴게시설 확보, 화장실 개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 후문 통학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순용 부위원장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하절기 비회기 기간 일일근무 중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동구 방어동 481-97, 98번지 일원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 청년, 동구의회 강동효 의원,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재 기초공사 단계(공정률 약 5%)인 현장을 확인하고, 공정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청년희망주택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이 울산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동구는 조선업 등 산업시설은 밀집해 있으나,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은 부족해 주거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특히, 홍 위원장은 제8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줄곧 울산 동구 지역의 청년 주거 안정과 희망주택 건립의 필요성을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었다. 이번 방어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은 동구에서는 최초 건립이며, 그간의 정책 제안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홍 위원장은 “동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어서 행복한 그녀 이야기’의 저자이자 웃음치료 전문가인 황미숙 강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이해 ▲웃음 명상 및 신체 움직임 ▲감정 해소 및 긍정 자기돌봄 ▲참가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활용한 정서적 회복과 자기돌봄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미숙 강사는 “웃음은 면역력 향상과 감정 정화, 자존감 회복을 돕는 강력한 치유 도구”라며,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웃고 활동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보람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지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웃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