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고온기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소·돼지·닭 사육 농가 286호(134,711두)를 대상으로 고온기(폭염) 예방용 미네랄(기능성 블록) 642박스(1,284개), 비타민(사료첨가제) 521포(1,721kg), 비타민(음수첨가제) 150통(750리터)을 지난 7월 31일(목) 긴급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급 물품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한우, 돼지, 닭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과 생존율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예방 물품 지원과 사양관리 지도를 병행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영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25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금요일 까지 관객 누구나 단 1,000원에 영화관람이 가능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총 1,800만 원 규모(약 3,000명 대상)로 운영되며, 일반 상영작에 대해 1인당 6,000원의 영화관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영화는 1,000원에 관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람객은 온라인 예매 혹은 오프라인 현장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상영되는 모든 작품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 3일간 진행되는 제25회 고성명태축제를 맞이하여 축제 참여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거진11리 해변에서 진행되는 명태축제의 부스는 명태를 활용한 음식점, 일반음식점, 소품 마켓, 체험 및 교육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를 진행하며, 설치된 부스 외 이상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1차 선정은 거주지나 사업장 주소가 고성으로 되어 있는 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2차 무작위로 추첨하여 배정한다. 아울러, 고성군 사업장 및 군민은 무료로 입점할 수 있으며, 관외자가 입점할 경우, 30만 원의 입점비를 지불해야 한다. 부스 접수 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명태축제위원회사무실(고성군 거진읍 해오름해변길 125, 2층)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식권을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행사 물가 안정을 위해 입점한 업체들에 가격표 게시를 필수로 하는 등 축제와 지역경제를 융합하여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민과 외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6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친 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 1건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교 씨의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씨에게는 우수상 부상으로 고성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을 향후 기금사업 추진 시 참고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 기부된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1일 관내 7개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을 개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영어 읽기, 쓰기, 문법 등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영어 특강 프로그램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돼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동대문구교육지원센터, 용두문화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한국외대 강의실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10개 반으로 분산 운영된다. 이는 학생들이 자택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교육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관련 전공생으로 구성된 ‘외대쌤’ 강사진이 맡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6월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본격 수업에 앞서 사전 연수를 이수한 뒤 각 반에 1명씩 배치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핵심 교재인 워크북은 한국외대 영어교육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정식 교육 콘텐츠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도 완료됐따. 또한 어휘 복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2025년 7월 31일 기준 인구 53,033명을 기록하며,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 대비 1,693명이 증가한 수치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특히, 이 수치는 영광군이 5년 전(2020년 53,099명) 인구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군은 인구 53,000명 돌파를 기념해, 53,000번째 전입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주인공은 지난 7월 29일, 영광읍에 전입한‘김세원’씨(44세)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영광을 선택했다. 김 씨는“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해 영광으로 오게 됐다”며 “이렇게 직접 환영을 받으니 기쁘고, 지역에 잘 정착해 주변 이웃들과도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인구 53,000명 돌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영광군이 사람이 모이고 삶이 이어지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8월 1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통령에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우선 이철우 지사는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사업을 먼저 건의했다. 특히 정상회의장 등 주요 회의 시설이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APEC 최초 문화고위급회담 등 앞으로 열릴 행사에 관심과 시설 및 경관개선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또한, 조만간 이루어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 경주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북한의 평화 회담의 개최를 끌어내 ‘하노이 빅딜’에 버금가는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경주 빅딜’을 제안해 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며 평화·번영의 APEC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큰 공감을 보였다. 경북 산불의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지원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피해지역에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8월 1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온라인 소통채널인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참여자 10명과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운영된 오픈채팅방 내 ‘2026년도 예산편성 대비 청년 신규사업 발굴 집중토론’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과정에서 총 12건의 청년사업 관련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차담회에서는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와 함께 진로, 주거, 정책 접근성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의견과 제안이 활발하게 오갔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으며,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제주 청년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2023년 3월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올해 7월 기준 총 311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인구청년통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접수했다. 또 요양원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져 복지시설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조치방안을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추후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를 꼼꼼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탐나는전’으로 신청해 지역상권에 힘을 보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최근 도내 연안과 항·포구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8월 1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곽지해변, 세화포구, 월령포구에서 총 3건의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연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이 논의됐으며,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안전지도 활동을 확대하고, 물놀이객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7월 27일부터 사고 다발 지역인 동김녕, 신촌, 용담3동, 이호1동, 고내, 월령, 판포 등 7개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다이빙 금지 등 안전수칙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물놀이객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해경 등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