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에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184명으로, 직급별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17명, 6급 59명, 7급 52명, 8급 42명, 9급 7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보 대상자의 본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현안에 대응을 하며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조직 적응과 업무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사 발령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자세한 인사 발령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6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의 총력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 문화 공유와, 국내·외 섬 경쟁력을 강화하여, 섬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또다시 여수를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대현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더불어민주당, 여수2)를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행복학교의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1단계 연수를 시작으로 8월 5일~7일 미래 교육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언하는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위협 요인 중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신규 정책 반영 등 시정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제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인구청년정책관 소관 행감에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일자리 기반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실행력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지역 내 재생산의 주축인 청년층 이탈 현상을 반전시킬 주요 해법으로는 주거와 일자리 지원이 꼽혔다. 윤성관 의원은 “최근 5년간 약 1만 명의 청년 인구가 유출됐다”며 심각성을 지적하고, 원도심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례를 언급하며 “진주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인재양성형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의원도 “과감하게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원도심 창업생태계 조성에 시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도시재생과, 일자리경제과, 기업통상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정된 자원을 적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7일, 안전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안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놀이시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위생 점검 체계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북삼동 상가 인근 도로 파손으로 차량 파손 및 인근 상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시유지 구간만이라도 우선 포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도로 개설, 터널, 진입도로 등 일부 사업은 민간 주체가 포함되어 있어 지연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책 마련 등 공사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도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망상 골프장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장된 홍보와 의회 협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업이 PF 실패 등으로 지연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17일 중앙전통시장 활어골목 특설무대에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승후)가 주관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날을 맞아 약 300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중앙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고고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오후 행사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승후 상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잔치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을 시민들에게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황송희)는 17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2025년 증평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회가 제창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장 수여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우수회원 사례발표, 기후변화 위기 대응 특강, 회원 화합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활발한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이 올해도 이어져, 머릿돌은혜원, 소망의집, 동행 등 3개 복지시설에 총 400kg의 쌀이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50만원의 장학금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16일 ‘2025년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의 Kick-off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보유한 최신 GPU(NVIDIA H100, V100)와 클라우드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AI 기반 스타트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방법 ▲GPU 서버 제공 계획 및 교육 일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개 기업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예산 절약과 성과 극대화 방법 등을 올해 선정기업에 공유했다. 인천TP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제공되는 플랫폼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선정기업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있어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경관 위주의 관광지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3월, 군·구 추천과 자문단 검토, 시민 온라인 투표(총 1.8만명 참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개의 최종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오늘 문득, 인천9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가 필요할 때, 문득 떠오르는 인천의 9가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을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되며, 직장인·가족·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9경 관련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6월 17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입법을 강력히 요청했다. 류 의원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역에서 어르신 일자리, 아동 돌봄, 저소득층 자립 지원 등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사회적경제 정책은 행정 중복과 지원 기준 불일치, 정책의 일관성 부족을 초래하고 있으며, 정권에 따라 예산과 정책이 단절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사회적경제의 공공적 가치를 반영한 기본법의 조속한 제정 ▲조직의 법적 지위 명확화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해 국가 차원의 통합 체계를 마련하고, 분산된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지속가능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스스로 돌보고 가꾸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