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기후급식 국제 콘퍼런스 IN 경기'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기후급식 선언문’을 낭독하며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본ㆍ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와 UNICEF, 세계자원연구소 등 국제기구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기후급식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2011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중ㆍ고등학교까지 확대하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왔다”라며, “무상급식이 곧 친환경급식의 시작은 아니었지만, 그 과정에서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지금의 친환경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는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까지 담아내는 ‘기후급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도정과 협력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에 공동 상영관과 페스티벌 부스로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이 부시다’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공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영화축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공동 상영관 운영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페스티벌 부스 프로그램까지 운영하여 시민들과 더욱 다층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머내마을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여 지역 기반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5개의 상영관에서 총 5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상영관은 올해 영화제에서 ‘다시, 빛나는 장면들’을 주제로 특별한 리마스터링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2일 오후 3시에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스트레이트 스토리(2001, 2023 재개봉, 110분)를 상영한다. 잔디깎이를 타고 먼 여정을 떠나는 노인의 이야기로, 삶과 시간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는 프레드 바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남구청 양궁팀이 제42회 전국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구청 양궁팀은 리커브 종목에서는 황석민 선수가 개인전 1위와 더블 2위를 차지했으며,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양재원 선수가 개인전 3위, 싱글 1위, 더블 1위, 혼성 3위, 혼성 단체 3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록 컴파운드 최은규 선수가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나, 남구청 양궁팀은 끈끈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998년에 창단된 울산 남구청 양궁팀은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리커브 4명, 컴파운드 3명 등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부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신라스테이호텔 회의장에서 ‘2025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계, 경영계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매력적인 소통으로 여는 노사민정 상생의 길 특강 ▲노사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 ‘현장의 안전 최우선’ 등의 내용을 담아 이를 통해 행정과 노동계, 경영계, 시민 모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노사관계, 노동법 등과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는 노사 골든벨 프로그램 진행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아 눈길을 끌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노사민정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화와 협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3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교육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진행된 가정방문 및 기초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재활 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지원 검토 △경제적 지원 발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사례대상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재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제259회 임시회 회기 중인 3일,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울산들꽃학습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울산들꽃학습원의 식재지 재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산교육청이 2023년 7월 업무협약 후 택지공급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울산원 · 온대원 등 생태학습장 정비를 비롯해 야외놀이터 및 소광장 조성, 복합휴식전시관 건립,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계석 경관블럭 시공과 우수관 설치 등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데크로드 및 데크계단 시공, 보차도 공사와 각종 식재, 어린이 놀이시설 구축과 주차장 시설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현장에 참석한 교육위원들은 “식재지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에게 더욱 향상된 생태체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학생과 방문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울산들꽃학습원은 24년간 울산 지역 생태교육의 중심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The show must go on.” 춘천시가 3일 강원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춘천 홈경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현준태 부시장 주재로 ‘ACL 홈경기 대응전략 회의’를 열고 체육시설, 안전, 교통, 환경정비, 도로, 관광, 자치행정, 홍보 등 각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구단 운영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중심을 잡고 시민 편익과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고 있다. 경기장 시설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의 LED 조명 교체공사를 완료했고 천연잔디 전문 관리 용역을 통해 ACL 기간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선수대기실 리모델링도 경기 전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전도 강화한다. 시는 경기 전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경기 전후 도로·환경 정비를 강화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평일 저녁에는 16번 시내버스를 4대 증차하고 주·정차 질서 지도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송암 에어돔 옆 공터를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춘천시 홍보에도 나선다. 외부 관중과 해외 원정 응원단을 맞이하기 위한 주요 관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9월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 ▲불굴사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하양읍 대조리 일원에 조성된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대조리 921번지)을 찾은 위원들은 잔디 정비, 배토작업 등 개장을 앞둔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2월 준공되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관리사무소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예약시스템, 회원제 운영 방식 등 향후 이용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불굴사(불굴사길 205)에서는 국가지정 보물인 불굴사 삼층석탑과 도 지정 문화유산인 석조입불상 등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보수‧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불굴사는 적멸보궁, 지장전, 향적전 등 다양한 전각이 위치한 전통사찰로 일주문 건립, 석축 및 담장 정비 등 종합 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유원지 활성화와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 조치를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3일 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유원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해 공공과 민간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원지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자연·특화경관지구에서는 관광지·관광단지에 한해 숙박시설을 허용하던 규정을 관광숙박시설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더불어 11m로 제한하던 건축물 높이 규제 조항을 삭제해, 용도지역에 따라 층수로 높이 규제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지경관지구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외적으로 입지를 허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인공지능(AI) 정부의 구현 전략과 지역성장모델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역할' 국회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열린 국회세미나에는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사)KIRIM 충남지역경영원과 국립공주대학교 경제금융네트워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복기왕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제적‧문화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해법”이라며,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이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세종 근로자의 약 40%가 대전과 충북으로 통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세종과 충청권이 생활 경제권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것을 지역 상생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관 의원(천안시을)은 “인공지능 정부 구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발전 전략 수립에도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정부 운영 방식과 행정 서비스 효율성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