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이 1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 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연구는 용인시가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조직이 아니라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연구가 축구단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7일에‘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군포의왕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2025년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재정현황과 군포의왕교육 재정현황에 대한 보고,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주민 의견으로 △AI 윤리교육 강화, △학교 청소 예산 확대, △노후 교육시설 개선, △진로 진학 컨설팅 확대, △학부모 연수 현실화 반영, △초등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간담회 개최에 앞서 지난 6월9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공문 및 서면 접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이 보다 손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예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2동이 지난 16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확행(소중한 우리 이웃 확실히 행복하게)’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혈압·혈당·빈혈·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함께 한방 진료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성심껏 진료에 임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관계자분들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회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주민자치 뮤직 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면 청소년 밴드 ‘비원플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음악’을 중심 테마로 선정하고 공연 형식을 도입해 ‘노래마당’과 ‘댄스마당’으로 나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래마당’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풍물, 합창 등 9개 팀이 참가했고, ‘댄스마당’에서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포크댄스, 시니어 워킹쇼 등 6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색깔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 팀이 선정됐다. ‘다산 노래대상’은 와부읍 기덕소리 풍물패가, ‘다산 댄스대상’은 다산1동 SS2B 댄스크루 팀이 각각 수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은 6월 16일, 지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으로 임기 3년 차를 맞은 최 회장은 “하남시는 인구 33만 명의 중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라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육 기반 확충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체육시설 부족 ▲전문 인력 및 인프라 미비 ▲예산 한계라는 ‘삼중고’를 극복해야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자전거연합회 초대 회장과 하남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최 회장은 2023년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취임해, ‘무엇을 많이 하기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체육회’를 지향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활용’과 관련해서는 “도심 있어 각종 소음 민원 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다”라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회 자립성 강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공사가 시설을 관리하고 체육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현동주민자치회가 세계 100여 개국의 화폐를 통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제2회 세계화폐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1.5층)에서 열린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2년 만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아프리카 16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등), 유럽 20개국(그리스 ‘드라크마’ 등), 아시아 32개국(인도 ‘루피’ 등), 아메리카 22개국(파라과이 ‘과라니’ 등)의 화폐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19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화폐 15점을 더해, 총 100여 개국의 다양한 시대와 문화가 담긴 화폐들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된 화폐는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각국의 정치와 역사, 문화적 상징이 응축된 상징물로 평가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화폐에 담긴 인물과 문양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과 문화적 다양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오는 7월 2일 개장을 앞둔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안전 점검현장 확인에 직접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17일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시설 점검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시운전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물놀이장 조성 사업의 최종 단계로, 펌프작동 및 여과장치, 수질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가동하며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미끄럼 방지 기판, 안전 로프, CCTV 등 안전시설의 설치 상태까지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주요 기계·전기 설비와 배수라인, 수질 정화장치 등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청소 및 잔여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2일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장전까지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를 마치고 상시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시설 소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된 지방세 4억 24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장 급여자료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에 연계하여,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누락 및 과소신고로 의심되는 1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사업소들로부터 최근 5년간의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2월부터 6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신고누락 또는 공제 부적정업체에서 총 4억 2400만 원의 세액을 징수했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총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에게 지급한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8000만 원(2024년까지 1억 5000만 원) 초과 시 종업원 급여총액에 0.5% 세율을 적용하여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종업원분은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누락 시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2025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는 김포시가 주최,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실현 및 만족감을 높이는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문예, 대중음악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총 65개팀 280명이 참가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김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행사를 활발히 하여 김포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