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기업 및 전문가 등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4조에규정된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행령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개발계획안을 작성하여 20일 이상 공고하고, 주민, 기업, 관계 전문가 및 지방의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후 시‧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전북연구원이 수립한 개발계획(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으며, 전북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특화 방향,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현장 의견 제언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도민설명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개발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최종 반영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개발계획을 확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한의사와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건강증진 및 지역보건 분야 공무원, 운동 강사 등 1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가동 중이다. 11월 28일까지 무주와 설천, 적상, 안성, 부남 등 6개 읍면 11개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기초 검사와 상담, △생활체조 등 신체활동, △식생활 영양 관리 교육 및 요리 실습, △침과 뜸 등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 관리 교육(틀니 관리법, 칫솔질)을 진행한다. 김진주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장은 “대상 경로당은 올해 경로당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거나 최근 3년간 운영 횟수가 적은 곳, 이용 회원이 많은 곳 등을 우선 선정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어르신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올바른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관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4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익산뿌리한의원'과 '참좋은한의원'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약국 △꽃집 △마트 △카페 △편의점 △제과점 △화장품 △병의원 △미용실 등 총 78개소의 개인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가맹점 동참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지구를 지켜요’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별사탕어린이집, 사랑둥이어린이집, 예쁜아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별사탕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원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는 11월 12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합천군청 광장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헌혈은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의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으로, 특히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기본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을 거쳐 헌혈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헌혈자에게는 간염·간기능 검사, 총단백 등 주요 혈액검사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돕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877백만 원(보조 1,689, 자담 188)으로 지속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양질의 국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상반기 사일리지 물량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하여 100농가에 20,487톤의 사일리지 제조실적에 대한 보조금 1,168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11월 말까지 하반기 사일리지 제조 물량에 대한 현장검수를 완료하고 12월 중 잔여 보조금(521백만 원) 지급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농가의 애로사항과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시행 지침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모든 자치구에 1캠퍼스씩 총 25개 캠퍼스 조성을 마친 ‘청년취업사관학교’가 AI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AI인재 양성 허브’로 새롭게 도약한다. 미래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단계별 AI 직무교육은 물론 기업‧공공 맞춤형 인턴십을 통해 실무적인 일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 또 청년취업사관학교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탄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는 현장수요 대응형 교육 강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십중팔구) 프로젝트'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전환이 가속화되고 IT를 넘어 CS‧생산‧마케팅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역량은 물론 실무경험을 갖춘 현장형 AI인재를 양성해 ‘십중팔구’ 말 그대로 양질의 일자리에 80~90%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다. 교육인원도 2025년 3,300명에서 2030년 1만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1년 영등포캠퍼스로 출발한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2025년 11월 10일 열린 간부회의에 6∼7급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회의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구미도시공사 상호 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리자와 직원이 서로의 업무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조직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활발히 소통할 때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며 “MZ세대 직원들은 특히 신선한 시각으로 업무에 임해 조직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소통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항만에 방치 되거나 장기 계류하고 있는 해양오염 취약선박* 실태조사를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6개월 이상 운항하지 않는 선박과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높은 선박 등을 대상으로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 ▲적재된 오염물질 잔존량 및 종류 ▲선박소유자의 주기적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고위험으로 분류된 선박에 대해서는 선주‧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선체가 노후되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장기계류선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잔존유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금연지도원을 중심으로 위생팀, 철원경찰서, 철원군이장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및 철원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며,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 확대 사항 적용과 더불어 민원이 잦은 업소(게임제공업소, 교통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과태료 감면제도 등 관련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