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배우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힌다. CIX 현석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 숏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에 남도윤 역으로 출연한다. 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편당 1, 2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다. 50부작으로 공개되는 ‘나, 나 그리고 나’는 평범한 여고생이 미래에서 회귀한 자신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고 삶의 깨달음을 얻는 하이틴 성장물이다.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의 최성환 PD가 기획과 각본을, 투니버스 웹드라마 ‘연애공식 구하리’와 ‘돈워리살구’의 김율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 중 현석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외모로 ‘빛도윤’, ‘새길고 걔’ 등으로 불리는 남도윤 역으로 분한다. 팬들이 쫓아다닐 정도로 인기남이지만, 굳이 누군가와 진득한 관계로 지내진 않는 도도한 성격을 가졌다. 여기에 하늘을 뚫을 만큼 높은 자신감과 허세까지 장착한 인물로서 현석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만날 전망이다. 또한 현석은 처음으로 느끼는 두근거림과 더불어 사랑의 라이벌에 대한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설렘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 5연승 가왕의 주인공 앤틱 거울이었다. 양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앤틱 거울로 출연해 가슴 뜨거운 무대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250대 가왕전에서 양파는 그룹 아이브(IVE)의 ‘I AM(아이엠)’을 선곡해 가왕 6연승에 도전했다. 양파는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깊이 있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고음까지 음역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내공이 느껴지는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파의 무대를 감상한 민우혁은 “현장에서 처음 듣는데 ‘가왕의 마이크만 다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며 “가왕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극찬했고 스테이씨 시은은 “재해석하기 어려운 곡이었을 것 같은데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무대를 마친 후 정체를 밝힌 양파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무대를 통해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생각이 났다”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하루의 피로를 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한중의원연맹 대표단(단장: 상임부회장 박정 의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하얼빈(哈尔滨), 선양(沈阳), 다롄(大连)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광복 8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이 맞물리는 역사적 해를 기념하여,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자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하얼빈, 선양을 방문한 데 이어 이뤄지는 재방문으로,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로 발전해가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중 대표단은 단장인 박정 상임부회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성원 수석부회장(국민의힘),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무소속), 홍기원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 유용원 의원(국민의힘),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정훈 의원(국민의힘), 윤종군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12명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달 14∼16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4일 저녁 7시 30분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심포니송’의 2025 광복 8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로 시작된다. 15∼16일 저녁에도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광복 뮤지컬 및 가수 장민호와 정동하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가수 알리, 박구윤, 한동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치어댄스팀 ‘슈팅스타’도 공연을 펼친다. 15∼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서대문 독립골든벨 ▲독립낭독챌린지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이 열리며 3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 앞 보조무대에서는 ‘도마 안중근’ 인형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민들은 ARS 인증 후 자동 개방되는 AI 냉장고의 편리성과 시원한 생수 제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 여름 진짜 도움되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 및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9일 오후,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창·제작진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지난 주말 연극계 현장 방문에 이어 뮤지컬 공연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올해 서울에서 사연(四演)을 맞이했다. 특히 오는 9월 8일 영국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인 만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문체부의 예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케이-뮤지컬 영미권 중기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5년과 2026년 2개년에 걸쳐 작품 현지화를 위한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공연이 끝난 이후 뮤지컬 창·제작진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수하 배우는 “창작 뮤지컬이 꾸준히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제2의 토니상 수상과 같은 성공 사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방청은 국민들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해당 업소에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놀(NOL)’과 ‘여기어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24.8.22.) 이후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세부과제로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여부 정보를 공개해 숙박시설 이용자의 알권리와 화재안전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전국에 숙박시설은 31,271개소가 있고, 여관․모텔이 19,848개소, 호텔 1,776개소, 여인숙 1,703개소, 고시원(500㎡ 이상) 2,026개소 등이 있다. 지난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351건이며 인명피해는 99명(사망 16, 부상 83)이 발생했다. 화재 1건당 인명피해 발생비율은 28.2%로 지난해 전체 화재 1건당 인명피해 발생비율(화재 37,614건 / 사상자 2,402명) 6.4%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높았다. 소방청은 누리집을 통해 숙박시설 3만여 개소에 대한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공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25년 정보보호 공시 검증을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은 올해 공시한 773개(의무 666, 자율 107개) 사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통신사 등 40개 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투자ㆍ인력 등 공시 내용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공시 제도의 실효성과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업분야, 매출액과 서비스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하여 일정 기준에 포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화됐으며,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공개・관리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금년 검증은 6월 30일까지 기업에서 공시한 2024년도 정보보호 투자 및 인력 등의 항목에 대하여, 회계ㆍ감리 등 전문성을 보유한 공시 검증단을 운영하여 공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검증단의 검증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공시 내용을 최종적으로 심의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신규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받는다. 농업인의 적절한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하여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석·박사급 지역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경남대팀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의 책임·분산형 지능 센터(Center for Reponsible, Decentralized Intelligence)가 주최한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개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 대회는 전 세계 1,000여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경남대가 지역 제조 인공지능(이하 ‘AI’) 기업인 넥스트스튜디오(주), ㈜애니토이와 함께 구성한 GNAIX 팀이 연구 트랙의 에이전트 구조(Agent Architecture) 분야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팀은 LLM을 산업용 디지털 트윈 표준인 자산관리쉘(Asset Administration Shell, AAS)과 통합해 생산 공정을 신속·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을 시연했다. 경남대가 지원받은'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산·학 공동연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