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상북도기능경기 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경과 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등 시상, 개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선수단은 45개 직종에 137명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82개의 메달(금7 , 은17.5 , 동12.5 , 우수14 , 장려31)을 대거 획득해 전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청 육상팀의 이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해 54초 2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 일반부 400m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이아영 · 이기쁨 · 임민경 선수는 여자 1,600m 계주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김찬송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김찬송 · 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볼링팀은 최복음 · 백승민 · 김동현 · 유승호 · 가수형 · 박상혁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과 볼링 2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강원FC 4차전 원정경기에서 도민과 팬들이 함께하는 현장 응원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오는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며, 김 지사는 지난 3월 강원FC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안한 대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도 대표단(11.3.~5.)과 전체 응원단(11.4.~5.)으로 구성되며, 총 200여 명 규모다. 팬 모집은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단 온라인 사연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일주일 만에 총 556명이 몰리며 경쟁률 5.56대 1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1인당 전체 경비의 30%를 자부담하며,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자부담을 부담하고 응원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재일 교민, 총영사관 직원, 그리고 지난 여름 강원도와 교류했던 일본 히로시마현 학생들도 함께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FC는 도민구단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4~2025 시즌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 일원에서 ‘제16회 이팝나무 어린이 문화예술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팝나무 어린이 문화예술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역 아동 문화축제다. 이 축제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돼 왔으며, 아동의 차이를 구분짓는 대신 함께 즐기는 경험을 만드는 포용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난타공연, 어린이 율동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으며, 그림 그리기 대회, 장애·비장애인 통합 놀이터, 자유발언대, 댄스 버스킹, 방석 토크 음악 콘서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함께 웃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서임성) 주관으로 ‘제11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 및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축구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5개팀, 장년부 4개팀, 직장부 4개팀, 실버부 3개팀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직장부, 청년부, 장년부 3개 부문에 더해, 거창·산청·함양 3개 군의 베테랑 축구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실버부가 새롭게 신설되어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총 17개팀, 445명 동호인이 참가해 우정과 열정이 넘치는 축구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대회 결과, 직장부는 ▲우승 서울우유 FC ▲준우승 군청 썬더스 FC가 차지했고, 청년부 및 중년부는 ▲우승 강남 FC ▲준우승 고스트 FC가 차지했으며, 실버부는 거창·산청·함양군 협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2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2024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서, 2024년 화순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인 가맹점이다. 지원 금액은 2024년 화순사랑카드 매출로 인하여 발생한 카드수수료(0.5%)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화순읍 충의로 40, 어울림센터 2층)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12월에 신청한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블로그 및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 대상자에게는 군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캐릭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이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표발의한 3건의 법안이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 해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산업인력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광역대표도서관을 시·도가 직접 운영하도록 명시하는 내용이다. 광역대표도서관은 관할지역의 중심도서관으로, 관할지역의 도서관 발전 및 도서관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에서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광역대표도서관을 시 · 도가 직접 운영하도록 법률에 직접 명시해 광역대표도서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했고, 올해 10월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한국산업인력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6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의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하며, 교육장의 분장 사무에 관할 학교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지도·감독뿐만 아니라 지원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 및 행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2개 이상의 시·군·구를 관할하고 있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어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지원청 운영에 한계가 존재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학교의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26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대표발의한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체불 임금의 신속한 회수,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상황지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은 사업주로부터 변제금을 회수할 때 국세체납처분 절차를 따르도록 했다. 변제금을 보다 신속하게 회수하고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중대‧상습 위반행위는 신속히 처분하는 한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후변화감시예측법 개정안은 이상기후에 맞춰 기후지도 제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