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와 반다비봉사단은 지난 1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열린‘제18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해 장애인 친화 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 한궁과 조정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궁 체험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거나 직접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경쟁심이 생겨 눈빛이 반짝이면서도 서로 웃고 응원하며 현장 곳곳에 활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조정 체험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봉사단은 장애인 스포츠 관련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학생교육문화관 청렴 서포터즈는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송(함께해요 청렴)’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밝고 친근한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된 청렴송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제학생교육문화관 전 직원은 청렴송을 함께 부르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또한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올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4분기 봉사활동을 끝으로 자원봉사 활동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자체 소식지 ‘자원봉사 톡톡’도 제작했다. 자원봉사 톡톡에는 봉사활동 현장 사진과 함께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보람과 소감이 담겼다. 김영주 관장은 “청렴송 합창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비귀속 유물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예담고 프로젝트전 '땅의 조각,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예담고는 권역별 유휴시설의 활용을 통해 비귀속 유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관·관리를 위해 조성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이다. 비귀속 유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과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예담고 사업의 일환이다. 예담고는 현재 4개 권역이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2개 권역을 조성하여 총 6개 권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담고에 소장된 비귀속 유물을 토대로, 현대의 감각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발굴유물의 새로운 해석과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 발굴-보존-해석-창작-공유로 이어지는 유물의 여정, 즉 유물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유물이 과거의 산물이 아닌 ‘살아 있는 현재의 문화’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무대인 덕수궁은 조선 궁궐로서의 품격과 근대의 숨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통과 근대, 과거와 현재의 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1월 4일,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연구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가·석학·청년연구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양자-인공 지능 융합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Project 공감118'의 일환으로, 막대한 전력소모 등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인공 지능의 한계를 돌파할 미래 핵심 기술로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자-인공 지능 융합에 대해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모더나 등 다양한 세계적 기업은 양자컴퓨팅과 인공 지능 융합을 통해 기존보다 월등히 빠른 신약 후보물질 선별, 실시간 배송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난제 해결 가능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역시 양자컴퓨팅과 인공 지능 융합이 가져올 모든 산업에 걸친 사고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국제연합(유엔, UN)총회 참석을 계기로 IBM과 양자기술산업육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엔비디아와 한국 연구기관 간 양자컴퓨팅 관련 가상의 전문가 조직(C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접수한다. 해남군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매년 발굴, 농업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과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5개 부문으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 경영 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2001년부터 총 104명이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월부터 아리수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아리수 관련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환경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생활서비스 개선과 이용 편의 강화, 시민 중심 디자인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누리집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시민 체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말부터 6개월 동안 기존 누리집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과 디자인, 기능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대표 누리집’, ‘아리수홍보관’, ‘모바일 아리수(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존 사이트 구조를 개선해 통합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접속만으로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프로그램 예약·신청 기능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뜻깊은 무대, 제9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지난 10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18개 기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실천가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는 ‘존중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 18개 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발된 18명의 발표자가 무대에 올라 ‘존중’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권리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준영님이 참여해 복지관 생활과 장애인 일자리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존중의 의미’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으며, 그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도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들려준 한준영님은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엔 떨렸지만, 제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공감해준다면 그 자체로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월 3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팔달구 한마음봉사대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두 봉사단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청 앞에 설치된 임시 부스에서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kg(가구당 10kg)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봉사단체가 주도해 ‘나눔으로 따뜻한 팔달 만들기’를 실천한 자리로, 물가상승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팔색조봉사단은 “하루 종일 힘들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에서 웃을 생각을 하니 피로가 싹 가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달구 한마음봉사대도 “김치를 담그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함께하니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이 작은 정성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5 학교운동부 지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과 4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125명이 참여했다. 총 9개 과목으로 16시간 운영된 이번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제 훈련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첫째 날에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함께 성장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실제와 이해’, 경일대학교 이건영 교수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마음 훈련(멘탈 코칭)’ 강의가 진행돼, 정서 심리 지원과 지도자-선수 간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재활 전문 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생선수 대상 훈련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세종 연서중학교 이정 교사의 ‘변화하는 학교운동부, 함께하는 내일’ 강연으로 학교운동부 미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