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262% 증액)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7~8월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마치고 민간 전문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착수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31일 별내동 시립한별어린이집이 시청 본관 1층에서 나눔문화 캠페인 ‘오늘부터 나눔시장’의 일환으로 ‘한별사랑 바자회’ 수익금 209만 5천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청에서 진행된 나눔 교육을 마친 후 열렸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한별어린이집은 지역주민,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한별 야시장’ 바자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박미경 시립한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였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미래 세대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31일 ‘2025년 제2차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인적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피브릿지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주요 증상 ▲치매의 원인 및 예방법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한 퀴즈 풀이와 치매를 예방하는 간단한 손가락 운동을 함께 하며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배은경 동장은 “해피브릿지는 우리 지역 복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일 회룡골목페스타 현장에서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제도’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자송달의 편리함을 알렸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납부 편의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종이 고지서 발송으로 인한 행정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적 효과를 함께 강조하며,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 방법 ▲이용 시 세액공제 혜택 ▲금융앱을 통한 지방세 조회납부 등을 안내했다. 참여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세금 할인 혜택까지 있어 유용하다”며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홍보를 계기로 시민들의 전자송달 참여율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회룡골목페스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관내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관내 기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준비된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자원봉사자들게 감사드리며, 매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이어주는 관내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월롱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그리고 기업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월롱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하는 과학적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고 있는 표준은 2017년 수치로, 최근 사양기술 발전이나 품종의 유전적 개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일례로,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로스(Ross)’ 품종의 경우, 35일령 체중이 2017년 정해진 2,006g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2017년 이후 지금까지 표준체중을 조사한 적이 없어 육계 발육 표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셈이다. 해외 육계 회사에서 발표한 35일령 표준체중을 보더라도 2014년 2,144g에서 2022년 2,296g으로 약 7.1% 증가해 성장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여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이스 도시 창원을 소개하고 국내외 행사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창원시만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알렸다. 창원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주처럼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새로운 지역을 찾는 수요층이 많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업도시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창원시를 알게 되어 정말 유용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숙박·교통·문화·관광등 마이스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된 창원을 알리는 좋은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는 3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소통 강화와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성을 반영한 지역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MZ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SNS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 △지역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전략 추진 △진천군 MZ세대 신규사업 발굴, 개발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의 미디어·콘텐츠 전문성과 청년층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군정 홍보는 물론 청년정책 확산의 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진천’,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정’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인 우석대학교는 진천RI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0월 31일 장흥에서 개최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에 참석했다. 이날 윤명희 위원장은 7개의 콘텐츠 전시존을 둘러보며 미디어아트, 게임, 웹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노벨문학의 도시 장흥에서 개최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문화재생과 문화공유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는 빠삐용zip 일원에서 열린 것은 콘텐츠의 무한성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장소 선정이라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계절따라 깊어가는 감성을 장흥에서 남도 컬처와 콘텐츠를 즐기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장흥군에 소재한 빠삐용zip에서 10개의 전시체험존과 15개의 부대행사가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