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소화기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 자조모임 ‘ 나의 암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 간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 등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심리 건강관리 교육과 수면 관리 등 건강 강좌와 이완 운동, 발 마사지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암 질환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 환자와 가족의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완섭, 장갑순) 통합사례관리분과에서는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동부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복지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서산가정성통합센터, 좋은 이웃들, 서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민간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계층,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뜻을 모아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5월 현재 대구시교육청이 관리 중인 폐교는 12개교에 달하며, 이 중 7개교가 군위군 지역에 집중돼 있다. 이 의원은 “폐교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도시 미관 저해, 공공재산의 비효율적 관리로 인한 자원낭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폐교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교활용계획 수립 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붕괴나 전도 등으로 재난 우려가 있을 경우 안전점검 및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폐교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6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의 적정성과 구정 운영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예산 승인 절차를 넘어, 재정 건전성과 다음 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한 사업은 격려하고, 반복적이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정확히 지적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편성된 예산이 실제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불필요한 중복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집중호우, 산사태, 정전 등 재해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자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선거구)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동강면, 대서면, 과역면, 남양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재개됐으며, 이로써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국 최초 드론특화단지 착공 ▲세계 최초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성공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