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11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WAVE 2025(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국내외 다양한 유망 구매자(바이어)를 만날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베트남 등 6개국 22개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한다. 울산 지역에서는 ▲건설/화학 12개사 ▲조선/자동차 15개사 ▲전기/기계장치 16개사 ▲소비재/서비스 14개사 등 총 57개 중소기업이 상담에 나선다. 참가기업은 해외구매자(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원활한 상담과 계약을 위한 전문 통역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엑스포트 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병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한국연구산업협회(협회장 박한오)와 함께 ‘2025 R&D 매치업(Match-Up)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11월 18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동 챌린지는 딥테크 창업‧성장, 연구개발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예비창업팀-창업지원기업, 연구개발서비스 수요-공급기업, 특구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기술혁신의 창출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매칭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과 경쟁의 장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 본선에 앞서 우수한 R&D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선정된 수요에 최적인 공급을 찾는 매칭 과정이 진행됐다. 동 대회는 총 247개 기업이 지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팀들은 각각 예선을 거쳐 총 24개 기업으로 압축된 후, 최종 본선에서 ▴기술의 우수성, ▴실현가능성, ▴잠재력 등이 높은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세션1 딥테크 창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우파트너스는 친환경 초음파 패치 아이템을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지부 수성구지회(지회장 박근용)는 지난 14일 수성못 두산폭포광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되찾은 국권의 의미를 기리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복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성못 인근에 조성된 이상화 기념비에서 묵념을 올리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화 기념비는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운 시인 이상화(1901~1943)의 대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곳으로, 참석자들은 기념비 앞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박근용 광복회 수성구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시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올바른 태극기 게양과 관리가 활성화되고,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힘써주신 광복회를 비롯한 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의 감각이 단번에 되살아났다. 재치 있는 멘트와 빠른 상황 판단,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텅 비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 KAIST 등 유관기관과 17개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IPO)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기업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7기에는 17개 기업이 수료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상장*했고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신청을 진행 중인 상태다. 다수의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상장준비를 추진하고 있음을 볼 때 기업상장(IPO)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도약함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5년 제7기 IPO·Scale-up 지원사업 강의 종료에 따른 수료식과 IPO 제7기 수료기업 및 D.I.S.A* 소개,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제7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벤처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하르딥 싱 푸리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은 2025년 11월 13~14일 양일간 해양·조선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에서 진행된 고위급 협의의 일환으로, 오늘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의 최첨단 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인도의 상업 선대를 확충하고, 국내 조선 역량을 강화하며, 선박 운영·조선소·해양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양 암릿 칼(Maritime Amrit Kaal) 비전 2047’에 부합한다. 또한, 한국의 주요 조선·해운 기업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양국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푸리 장관은 이날 전 세계 최대 규모인 1,680에이커에 달하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방문을 ‘매우 생산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젊은 인구구조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의 에너지·해운 산업이 한국 조선소들에 ‘세계를 위한 메이크 인 인디아(인도 내 생산)’의 황금 같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향후 15년 동안 전 세계 선박의 약 20%가 인도를 오가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할 여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2026년을 ‘시민의 꿈, 행복을 가꾸는 살고 싶은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공간 혁신과 균형발전, 주거안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한 도시관리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래도시 기반 다진 한 해 2025년 한 해 동안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도시 전반의 체계적인 관리와 성장기반 구축에 힘쓰며, 각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계획분야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을 국정과제의 국가균형성장 전략 중 경상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추진과제에 반영시켰고, 지난 8월 김해시에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북극항로와 연계한 동북아물류플랫폼사업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그리고 2025년 11월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며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공동주택 건립 시 일정비율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10%까지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개정하고,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노후 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원전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부서에 대정부 건의를 주문하는 등 원전 산업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대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고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2030년 전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전 산업은 국가의 미래 산업이므로 정부가 국가 차원의 산업 지원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리원전 2호기 계속 운전 허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전 산업이 경남의 주력 산업인 만큼 국제 시장 변화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경남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점, 제조업·건설업 고용 상승, 소상공인 체감 경기 개선 등을 언급하며 “주력 산업 성장 효과가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도록 “지표 개선이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대비 상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빌딩에서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제3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 중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시행령 입법예고(ˊ25.10.31) 이후 오늘을 포함하여 총 세 번의 공청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은 올해 1월 제정된 「디지털 포용법」에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한 것으로, 내년 1월 시행(ˊ26.1.22)될 예정이다. 오늘까지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디지털 포용 관련 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행령 제정안을 포함한 디지털 포용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행령 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는 이번 주 금요일(11.21)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국민 참여 입법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