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길주 기자 |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 12월 30일 전직 임원을 동대문경찰서에고소하며 “회사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내세운 가운데, 이를 두고 조직적 책임을 축소하고 피해 협력사를 사법적 공범 구조에 편입시키려는 전략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배임수재 프레임 논란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전직 임원 유 전 전무를 배임수재 혐의로 고소하면서 피해 협력업체인 ㈜소*의 이 대표를 참고인으로 적시했다. 표면적으로는 내부 비리를 적발·조치하는 형식이지만, 법률적으로는 사건의 본질을 ‘갑질·강요’ 문제가 아닌 ‘개인 간 부정 청탁’ 구조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배임수재죄는 금품을 받은 자뿐 아니라 이를 제공한 자에게도 배임증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이다. 이 때문에 본사의 압박이나 요구에 따라 금전을 지급한 피해 협력업체 측이 향후 사법 절차에서 공범 구조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구도가 피해자 진술의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기업의 조직적 책임 범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고소장에서 빠진 핵심 의혹… 조직적 은폐 가능성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개막한 2026 제5회 서울아트페어는 동시대 미술이 지닌 감각과 서사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작품 판매를 넘어, 예술가의 철학과 시대의 감성을 공유하는 ‘예술적 공감의 장’을 지향하며, 총 160개 부스와 1,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국·프랑스·독일·일본 등 해외 작가들의 참여로 국제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됐다. 개성 강한 단독 부스와 현대미술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증견작가인 정영모 작가와 안호경 작가의 작품은 2관에 소개되어 큰 관심과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영모 작가는 재료의 물성을 극대화한 실험적 표현을 통해 존재와 시간의 흔적을 ‘고향 이야기연작’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풍경을 다층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안호경 작가는 ‘그대 그리고 나 연작’으로 자연의 이미지와 인간 감성을 결합한 서정적 화면으로 깊은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3관 088부스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박계희 작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재료의 감각을
시민행정신문 이길주 기자 | 여주교도소(소장 최종일)는 12일 교정시설 내 문화 환경 개선과 수용자의 정서 함양을 위한 2026년도 미술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예술을 통해 교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위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이날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운룡도를 비롯한 K-민화 작품 40점을 여주교도소에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작품들은 한국 전통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따뜻한 정서를 담고 있어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민화는 예로부터 복福, 장수長壽, 평안平安, 출세와 희망의 상징을 담아온 우리 민족의 생활 예술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법무법인 YK 희망지원단, 이존영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이사회의장, 여용주(일정스님) 재단법인 일정불교문화재단 가파암 회주, 강석원 KS화랑 대표, 최병환 명지대학교 교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문화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최종일 여주교도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미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에서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가, 오는 2026년 5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6 코리아 줄넘기 페스티벌 in 서울’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줄넘기협회 김태호 회장은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조직위원장 서혜정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와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관객 약 4,0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줄넘기를 통해 건강과 화합, 그리고 감동을 나누는 복합 문화형 스포츠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줄넘기대회’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스와 걸그룹 에피소드가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줄넘기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점핑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긋지긋한 가려움 긁어도 긁어도 가렵다. 피가 나도 긁는다. 잠깐이지만 그 고통으로 가려움을 달래야 하는 피부병 환자들의 이야기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아토피로 시작하여 성인이 되고 평생을 피부병으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부모는 자녀를 볼 때마다 자기 잘못이라 생각하며 함께 힘들어한다. 정말 피부병은 유전일까? 아니면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생겨나는 불치병일까? 피부병은 음식조절이나 병원 치료를 통하여 좋아지기도 하지만 한번 걸린 피부병은 만성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유일하지만, 장시간 사용 시 또 다른 부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시간 사용할 수도 없다. 피부병에 좋다는 음식부터 대체의학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본다. 그리고 찾아오는 좌절로 인하여 포기라는 선택을 하고 절망 속에 살아간다. 그러다 누군가 피부가 좋아졌다는 소식을 접하면 또다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고 찾아간다. 그렇게 피부병 환자들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찾아가는 곳이 안양시 인덕원에 있는 둥지한의원이다. 일반적인 상해 또는 암이라는 큰 병은 가족들과 주위 지인들로부터 위로라도 받으며, 잠깐이지만 위안이 된다. 그리고 보험에 가입됐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세계 미술의 흐름과 국내외 유망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2026 아트페어대구가 10일까지 EXCO에서 프랑스, 미국, 일본, 덴마크 등 10여 개국의 10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100여개 갤러리 참여하여 세계 미술 흐름 한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미술 시장으로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미술계 전문가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앤 퍼포먼스, 라이브 옥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만나게 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각 갤러리별로 개성 있는 작가 라인업이 소개되고 있다. 비움갤러리(부스 A05)에서는 "영원의 시간을 담고 있는 모래 위에 'Into The Memory',로 기억과 사색을 담아내는 박계희 작가의 작품과 임진성, 김희라, 박하경, 박혜정, 장정희 작가들의 작품이 품격있는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으로 많은 관람객들과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인갤러리(부스 A15)는 한국 전통 칠보 소재로 현대적 감성과 사실적표현으로 금속위에 칠보회화 작업을 하는 박성숙 작가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10일 오후 3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과 두정이진병원(대표원장 이인규)을 차례로 방문하여 소아청소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입원 환자·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증 응급 환자를 담당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경증 외래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소아청소년과 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전담 의사를 확보하고, 전용 장비·시설을 갖춰 소아 응급 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전국에 14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이 아닌 의료기관 외래에서 야간과 휴일에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충(`26.4월말기준, 148개소)하여 응급실의 과밀화를 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첫 번째 일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정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봄 행락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게 렌터카를 운전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이 현장 점검과 디지털 안내를 병행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5~6월을 렌터카 교통사고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렌터카 업체와 협력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제주지역 렌터카 교통사고는 2,414건으로 26명이 숨지고 4,032명이 다쳤다. 제주 전체 교통사고에서 렌터카가 차지하는 비율은 11.4%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두 자릿수를 기록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7일 도내 렌터카조합과 113개 렌터카 업체에 교통사고 예방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사고 비중이 높은 20대 및 운전경력 1년 미만 운전자 대여 자격 확인 강화 ▲제주 특유의 도로 환경(좁은 도로·급커브 등) 사전 안내 ▲차량 안전장치 및 타이어 상태 등 대여 전 안전점검 철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내 체계도 가동한다.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제주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6~’27년) 대상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공모(4.20.~5.7.) 접수 결과, 44개 군(郡)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의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중 10개 군이 참여 중인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취약지역(농어촌)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추경 예산(706억 원 규모)을 확보함에 따라 5개 군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59개(시범사업 실시 10개 군 제외)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44개 군이 참여를 희망해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접수 결과는 농어촌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 등을 유도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에 적극 공감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정책, 기본소득,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평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세계 각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말하는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제29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2026년 8월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존영)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6년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하며,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명지대학교 1층 MCC 코이노니아홀에서 전시가 개최된다. 시상식은 8월 25일 명지대학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단순한 미술 공모전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50개국 이상에서 예술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존영 조직위원장은 “예술은 국경을 초월해 인류를 하나로 잇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며 “이번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감성이 ‘평화’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만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