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믿고 보는 ‘로코킹’ 강태오의 열연이 제대로 터졌다. 지난 7일(금)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는 왕세자 이강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강태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이강 역)는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는 폼생폼사 세자 이강으로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힘 있게 이끌었다. 곤룡포 안감마저도 손수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신들의 말다툼 현장을 직관하며 강냉이를 집어먹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언행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강의 면모를 코믹하게 살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폐빈을 향한 그리움과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오르는 순간에는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빗속에서 김한철을 떠올리며 제 손에 피가 흐르는 줄도 모르고 활을 쏘는가 하면 죽은 폐빈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면에서는 광기 어린 분노와 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14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도교육 업무 담당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공유를 위한 독도교육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독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실천 능력 향상과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일본 초·중·고 교과서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기술에 대한 비판,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 우리 땅 독도 수호와 영유권 강화’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의식과 독도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독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동 단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KT위즈,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이어졌다.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원 5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김치를 담가 포장했다.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130여 세대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온기를 더했다. 송애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 한 포기에 행복한 겨울을 담아 선물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일수록 이웃의 온기가 그리워진다”며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영화동 단체원들과 후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닥터본재활의학과의원은 지난 11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 정자시장에 소재한 닥터본재활의학과의원은 평소 지역공헌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정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겨울철 이웃돕기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정일환 닥터본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닥터본재활의학과의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고영표(KT)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투표인단 점수 66.67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3.96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6.23점의 후라도(삼성)와 86점의 원태인(삼성)이 각각 2, 3위로 고영표의 뒤를 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김형준(NC)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준은 투표 점수 70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6.25점을 받아 총점 86.25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7.92점을 받은 양의지(두산)가 2위, 75.83점을 받은 조형우(SSG)가 3위를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마주한다. 오는 12월 6일(토)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적처럼 재회한 옛 연인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 사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앞서 이경도와 서지우의 천진난만했던 과거가 담긴 티저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성숙해진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리창 너머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묘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끈다. 시간이 흘러 조금은 건조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이경도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옛 연인을 보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지우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듯 촉촉하게 젖은 이경도의 눈가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일렁이게 한다. 반면 서지우는 그리운 그 시절을 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국 교통부(DfT, Department for Transport), 미국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등 세계 각국의 UAM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컨퍼런스'가 11월 1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외 UAM 전문가들의 글로벌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K-UAM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150명 이상의 기업·학계 등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국내 기업·학계를 비롯해 7개국 10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1부 행사에서는 영국(DfT), 캐나다(CRIAQ) 등 UAM 선도국들의 정부관계자 및 주요 기관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미용 관련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굴 및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개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심사기준에 맞추어 제작한 피부미용 관리 시연 영상을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이 이를 실시간으로 시청・평가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연 끝에 각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3명이 도지사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최신 뷰티・피부미용 기자재 전시와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600여 명이 참여한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배움과 나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남시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