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 당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수능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옥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자주 찾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규정 위반 여부이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 조치가 병행된다. 옥천군은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 속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 이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부산항만공사는 오늘(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행정협의회'의 하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4월, 8년 만에 재가동된 제1차 회의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 하반기(2차) 회의로, 부산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관별 개최 순서에 따라 지난 상반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한다. 3개 기관이 함께하는 기관장 행정협의회는 부산항의 효율적 운영과 정책적 일관성 확보를 위해 부산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로 2017년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전격적으로 재가동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이 논의된다. ▲'2026년 제19회 부산항 축제' 준비‧기획 공동 협력 ▲'제22회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 협조 ▲부산 분산에너지 특구지정에 따른 항만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전력공급 ▲북항재개발사업 효율적 추진·관리 방안 등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이 11월 7일 기준 총 1만 건(500억 원 규모) 실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 1만 건 달성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총 4만 건(2천억 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은 ▲트랙1 '신용카드' ▲트랙2 '종합통장대출'로 구성돼 각 5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에 트랙1 신용카드를 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트랙2 종합통장대출을 연이어 출시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근 쿠바 내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과 뎅기열(Dengue Fever) 등 전염병 확산으로 우리 여행객 및 교민의 보건·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외교부는 한국시간 11월 12일 21:00부로 쿠바 전역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께서 질병관리청의'2025년도 바이러스성 모기매개감염병 관리지침'및 주쿠바대사관의 관련 안전공지 등을 참고하여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쿠바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12일 「2025 직업진로지도 성과공유 세미나」를 열고 올해 고용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의 취업의욕을 높이거나 구직기술 향상에 도움을 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유사한 특성(청년·중장년·업종 등)을 가진 구직자별로 맞춤형 심리회복 활동과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의욕과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고용센터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국 고용센터의 담당자 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가 자신감 회복, 취업성공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에 대해'개인 부문」 9점과 집단상담 운영 전 과정의 비결과 경험을 모은 「팀 부문」 6점, 총 15점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시대라고 할지라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취업상담은 여전히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구직자들이 취업을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원산업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보건소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생물학적 제제를 고의로 활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대규모 감염과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국립마산검역소 통영지소, 제8358부대 제2대대, 통영적십자병원, 시민안전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기관의 현장 대응 절차 및 세부 역할을 숙지해 전문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 포장 및 이송 방법 등 핵심적인 현장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소문난 전남 무안군은 지속적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유망기업 육성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구소멸로 인근 지자체 간에 통폐합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무안군은 2024년 말 기준 9만 2천 6백 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4세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전남 무안군은 청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20년 86,132명, 2021년 91,107명, 2022년 90,608명, 2023년 90,296명, 2024년 92,68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오룡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2만 명으로 무안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전라남도 도청소재지로 무안국제공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과 김광민 작가를 비롯해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 태원석(석정호 역), 백진희(송나연 역), 오세영(유세희 역), 황희(박철우 역), 김태우(백이석 역), 안내상(유선철 역), 김법래(장태식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연기와 생생한 호흡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판사 이한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심경의 변화를 맞이한 이한영의 심리를 대본 리딩 현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서비스를 개편해 11월 12일부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유전체, 대사체 등 농생명 연구로 생산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등록·보존하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국가 농생명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등록부터 내려받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영문으로 제공되던 화면을 국문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등록이나 내려 받기 현황, 다양한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생명 데이터 등록도 간편해졌다. 국가 표준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표준등록양식에 맞춰 입력 항목을 재분류했으며, 한 번 입력한 내용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이전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를 대량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 중 오류를 자동으로 탐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