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린 제3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행동이 바꿔준 인생의 변곡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주 출신인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달성해 나가는 끈기와 열정이 두끼떡볶이 성공의 핵심 요인이며, 이러한 노력이 두끼떡볶이가 지난해 매출액 2,730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상공인 성공 사례자인 금성식당 정은주 대표는 매운 갈비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밀키트를 제조한 사례를 공유했고, 코리아아트 가이드 박재길 대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홍보플랫폼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출신인 김관훈 대표의 두끼떡볶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라며, “목표를 정해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노력을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제4회 소상공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청년스테이션에서 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 타이틀인 '청춘시그널 in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들의 공감 투표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도전-창작-응원-회복 총 다섯 가지의 신호(signal)를 통해 바라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가, 청년동아리, 대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나가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의가 크다. 메인행사인 공감시그널에서는 각양각색의 시흥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휴머니즘 토크콘서트 '진심토크'와, 밴드 KIWI, 그래서,초록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청춘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도전시그널에서는 청춘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담아낸다. 시흥 청년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들의 '플리마켓'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시그널은 시흥시 청년작가 3인 단체전인 '청춘보존' 전시가,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9월 18일부터 '2025년 제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거주,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본인 신분증 등을 소지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통합지원시스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1차(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 중 농어민기회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빈 점포가 많아 스산하던 성남시 중원구 모란 중심 상권 뒤편(일명 도담길)에 최근 1년 새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 20개가 들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19~39세의 젊은이들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 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해 이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로, 시는 ‘청년의 도전을 담은길’, ‘야무지고 탐스러운(도담한) 가게들이 모인 길’이라는 의미로 ‘도담길’이라 이름 지었다. 도담길에 들어선 점포는 △햇쌀(쌀국수 전문) △모란돈(돈가스 전문) △향미주방(순두부 전문) △버터브루(소금빵, 카페) △ETA3680(카페) △소질(디저트 카페) △워크샵구모(빈티지샵 겸 카페) △과일블럭(과일, 와플) △쿠키가 미래당(디저트) △메이드키(키보드 제작) △곱디곱개(애견 미용실) △몰힐(도자기 제작 공방) △스튜디오 유구(사진 촬영) △디어모란(사진관) △그린웨이브가든(꽃집) △디자인 바이 수(꽃집) △페이브클립(소품 가게) △인유래(커피머신) △아르스레더(수제 가죽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yeonggi Global Lifelong Learning Leadership Conference, GLLC)’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GLLC는 ‘평생학습 담론을 넘어: 평생교육과 HRD가 교차하는 학습생태계’를 주제로 열린다.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는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함께 개발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AI 기술 발전,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생교육과 HRD를 연결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콘퍼런스의 목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유사한 인구구조와 사회적 과제를 가진 동아시아를 중심 무대로 삼아, 미주·유럽과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공동의장인 버드 홀(Budd Hall)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버드 홀 교수는 성인학습과 커뮤니티 기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식 연결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해등로12길 일대(창5동 상아1차아파트 인근) 보행로 확장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 보행로는 옆 녹지대로 보행공간이 협소해 보행자는 물론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아침저녁 시간대에는 출퇴근 인파가 몰려 양방향 통행이 특히나 어려웠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1억1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수목 제거를 최소화하며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보도폭은 1m에서 최대 2.5m까지 넓혔으며,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교통 안내 표지판도 재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보행로 확장공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그간의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제30회 도봉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다락원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구는 매년 5월 1일인 도봉구민의 날에 구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당시 대통령 보궐선거 일정으로 행사가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 공연으로 어린이합창단, 치어리딩단,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도봉구민대상 시상과 도봉을 빛낸 도봉人(인) 시상이 진행된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5명의 구민과 1개 단체에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봉을 빛내고 알린 이들에게도 상을 수여한다. 4명의 구민과 1개 단체가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잇따라 선보인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77억 원을 확정했다.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4.11% 증액된 총 1조 2,104억 원이 된다. 확정된 추경 예산은 민생 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137.4억 원)를 최우선으로, 구민 맞춤형 복지(54.7억 원)와 생활 안전 강화(40.6억 원)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자치구 분담금(135억 원)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사업(1.25억 원)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행사 지원(0.7억 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과 경기회복에 집중한다. 맞춤형 복지에는 54억 원을 편성했다. ▲경로당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4.04억 원)▲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산후조리 경비 지원(5.48억 원) ▲긴급복지(10.7억 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에 힘쓴다. ▲관악 힐링가드너 양성 및 도시농업 지원(0.76억 원) ▲미성동 복합청사 내 작은도서관 조성(0.99억 원) 등 구민 체감형 사업도 챙겼다. 구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6.17억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각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4주간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심한 청각장애인 388가구를 대상으로 수어 영상전화를 활용해 수요를 파악했으며, 공공시설물 156곳은 실사와 관리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청각장애인 223가구에 446개, 공공시설 114개소에 556개의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과정에서는 의사소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수어통역사가 함께 동행한다. 경보기는 거실·침실 등 주요 생활공간에 설치하며, 가정용 소화기와 함께 그림·기호로 구성된 의사소통대체보완자료(AAC)를 전달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경보기를 매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