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학산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선제적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천 일대 고인 물과 유기물 축적으로 인한 모기·깔따구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해충의 서식처가 되는 고인 물과 슬러지를 직접 제거하는 ‘환경정화 중심의 근본적 방역’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북구보건소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기동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모기 서식지 제거 및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건소는 하천 정화 활동과 병행해 학산천 일대 등 해충 발생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퇴치기(UV-LED 포충기) 6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빛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하고 포집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인근 주민들의 여름철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모기 퇴치 안내문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일상 속 방역 실천을 집중 독려했다.
이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3만 보 걷기’ 환경정화 챌린지도 운영한다.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해 생활 주변 환경 개선과 자발적인 방역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환경정화는 해충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 방법이며, 포충기 설치와 같은 장비 보강은 이를 보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가 곧 방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