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57건 699만 달러(한화 101억 원), 수출계약 134건 362만 달러(한화 52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된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중동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총 8개 사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가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예비・초기 창업가(창업 루키), 투자사, 대학,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에서 마련하는 ‘창업 루키 도약방안’의 사전 단계로정책 수요자인 예비・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오픈) 토론형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8월부터 창업・벤처 분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열 번째이다. 행사 1부에서는 중기부의 ‘창업 루키 도약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공개(오픈) 이야기(토크) 분야(세션)에서 인공지능(AI), 생명과학(바이오), 모바일 게임,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루키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 제안과 함께 예비・초기 기업이 겪는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세계(글로벌) 진출, 규제 등을 공유했다. 토론자(패널)로 참석한 창업가들은 “예비‧초기 창업 단계에서는 사업화 이후의 세계(글로벌) 진출 등의 연계 지원이 절실하다”, “복잡한 정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전문상담(멘토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기획된 송년 특별공연으로,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합창으로, 지역 예술의 온기를 무대 위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특히 ‘환희의 송가’로 널리 알려진 4악장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0일 부안군 현지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및 주요예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소관 실 ․ 국장으로부터 2026년 신규사업 및 주요 예산 편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세입 기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다”며 “도민 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도록 심도 있게 점검하고, 낭비성이나 과도한 예산은 단호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생(生生) 고성 평생학습으로 활력 UP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이 학령기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군은 심각한 고령화와 청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인구 유출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부족은 오랜 기간 군정의 주요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영어동화지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신중년 및 경력 단절 여성 18명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이 중 14명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투입되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 영어동화지도사로 활동 중인 한 활동가는 “제 자신의 숨겨진 역량을 발견하고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 제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DI VINA 대표, 바이전주 우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전주 우수업체-DI VINA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4일 전주에서 열린 ‘한·베 경제인 화합의 밤’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바이어 추가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역기업 2곳이 총 200만 달러(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가 추진해 온 베트남 경제교류 협력 기반과 수출 상담 주간 운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활동의 결과물이다. 먼저 바이전주 우수기업인 전주이강주는 베트남 DI VINA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주인 전주이강주가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수출 금액은 100만 달러 규모로, 전주이강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내 한류 열풍과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을 겨냥,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닭 가공식품 전문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지역 어르신들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인 제9회 전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나주 은파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니어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추가 보도자료입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0세를 넘나드는 어르신들의 선보인 깊이 있는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륜에서 우러나는 감성적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나주 은파합창단이, 우수상에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목포 풀잎합창단, 강진 6070합창단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화합하고 성원해준 덕분에 최근 전남도가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준 이 자랑스러운 전남을 후손들에게 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고령친화연구회’(대표의원 장규권)는 지난 10월 29일,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장규권・고영찬・정순기・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인식 의장과 금천구청 관련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금천구 어르신의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복지정책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단은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FGI) 등을 통해 금천구 어르신들의 실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행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천형 어르신 복지정책 및 삶의 질 향상 종합모델'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 방향을 담았다.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예방관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지원 강화 ▲복지서비스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디지털 포용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9일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합동점검에는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함안성가족상담소가 참여했으며, 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의 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기관에 대해서도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에는 다옴나눔센터와 함안군국민체육센터 등이 포함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단속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