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촌중학교 3학년 6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 척추 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자세 교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바른 자세와 호흡법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스트레칭 방법, 증상별 혈자리 지압법 실습 등 척추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양촌읍보건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른 자세가 척추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스트레칭과 혈자리 지압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을 오는 2026년에는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가족 20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 및 협응력 향상을 위한 가죽공예 미니 크로스백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활 자조 모임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해 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스마트 보건 행정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성과를 거둔 논산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18일 개최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1~6차년도 참여기관 200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실적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총 36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논산시는 2025년 사업에서 목표 인원 900명을 넘어 충청남도 내 최대 규모인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등록·관리하는 등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논산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논산시는 2026년 사업 목표를 1,000명으로 상향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순천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순환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체력측정을 병행해 시민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오는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총 40분간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 위치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력측정을 위해서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4~6세 및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체력인증센터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번 10월 임시회 때 통과된 '금산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군비로 추진하여, 지원대상은 화재피해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택화재 피해주민으로 빈집이나 방화의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피해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원(정액 지원), 반소 300만원(정액 지원), 부분소 200만원(피해금액)으로 구분해서 지급한다. 특히, '부분소' 피해의 경우, 소방서에서 발급한 화재증명원 상의 재산피해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200만 원 한도로 지급하여 형평성을 지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피해주민은 화재진화일로부터 30일 이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군에서는 금산군에 신청접수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지원금을 심사 및 지급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판사 이한영’이 선과 악, 두 세력의 대립을 그려낸 그룹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19일(오늘) 빛과 어둠의 세력 간 대비가 돋보이는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종 포스터에는 정의를 따라가는 지성(이한영 역)과 욕망을 좇는 박희순(강신진 역)이 각각 중심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한영이 단단히 중심을 잡고 있는 포스터에서는 연대로 묶인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원진아 분)와 한영의 베스트 프렌드 석정호(태원석 분), 대진일보 기자 송나연(백진희 분), 충남지검 검사 박철우(황희 분)의 모습이 한영을 둘러싸고 있다. 자신감 가득한 이들의 또렷한 눈빛은 ‘반드시 법정에 세웁니다’라는 카피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극 중 김진아와 박철우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이렇게!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먹기 ·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진호(41.코웰)와 송민혁(21)은 2025 시즌 K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했다. 최진호는 1984년생, 송민혁은 2004년생이다. 두 선수의 나이 차는 스무 살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최진호와 송민혁의 나이 차는 ‘강산이 두 번 옷을 갈아입을 정도’다. 그래도 두 선수는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하고 있다. 최진호는 2004년 KPGA 프로(준회원),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송민혁이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 송민혁은 2023년 KPGA 프로,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최진호는 2005년 그리고 송민혁은 2024년 투어에 데뷔했다. 입회연도 및 투어 데뷔연도 모두 19년 차다. 최진호와 송민혁은 올해 세 차례 함께 경기했다.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 2라운드였다. 송민혁을 바라본 최진호는 자신의 20년 전을 떠올려봤다. 최진호는 “당시 함께 뛰던 선배 선수들은 정말 어른스러웠다.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운 면도 있었다”며 “돌아보면 우승 경쟁보다는 시드 유지를 바라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야구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함께 선보였던 야구대표팀 콜라보 상품 의 2차 수량을 출시한다. 본 콜라보 상품은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기념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와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전부터 전통문화 기반 디자인과 야구대표팀의 상징성이 결합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직후 주요 품목이 빠르게 완판되는 등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품디자인에는 조선 후기 민화 ‘호작도(虎鵲圖)’에서 영감을 받은 ‘ㄹㅌㅇㅂㄴ 까치호랑이 캐릭터 범둥이’가 사용됐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ㄹㅌㅇㅂㄴ 까치호랑이 캐릭터 범둥이’는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웰컴카드와 두바이에서 개최된 ‘K-EXPO UAE 2025’에서 6m 높이 에어 조형물로 제작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자개의